U+알뜰모바일, GS25·홈플러스·하이마트 매장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 출시

심준보 기자

2021-02-09 13:33:40

사진 제공 = U+알뜰모바일
사진 제공 = U+알뜰모바일
[빅데이터뉴스 심준보 기자]


U+알뜰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GS25,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와 손잡고 비대면 개통과 고객서비스를 지원하는 터치 스크린 방식의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본인 명의 신용카드 인증과 같은 간단한 본인확인만으로 개통, 선불 충전 등 복잡한 통신업무를 스스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 도입으로 무엇보다 개통이 훨씬 빠르고 쉬워진다.

가까운 GS25, 홈플러스, 롯데하이마트에 방문, 키오스크에서 신용카드 인증 및 몇 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3분 만에 개통을 끝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2월 말까지 무료로 유심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선불 충전 서비스를 외국어로 제공해 외국인,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선불 개통 또한 가능해 외국인 이용자 범위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재는 개통, 선불 충전만 가능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요금 조회, 납부 등 각종 고객서비스 지원 기능이 추가되어 기존 가입자들의 편의성도 높아질 예정이다. 키오스크 하나가 가입부터 사용까지 가입자의 모든 니즈를 커버할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비대면 문화의 확산 속에서 소비자의 편리함과 신속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고려하여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전국 언제 어디에서나 방문 가능한 GS25, 홈플러스, 롯데 하이마트의 접근성과 비대면으로 서비스 전 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키오스크의 안전성과 신속성을 결합,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U+알뜰모바일은 언택트 시대를 한 발 앞서 예견, 소비자 스스로 온라인에서 개통까지 끝내는 '셀프개통 서비스', 온라인 신청 후 편의점에서 찾아가는 ‘바로 픽업 서비스’, 당일 배송해주는 ‘오늘 배송 서비스’ 등의 혁신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출시하며 언택트 선두주자로서 업계를 리드해 오고 있다.

이번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 출시는 시의성이 높아 언택트 가입자 확보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U+알뜰모바일의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는 GS25강남프리미엄점, GS25팰리스점, 홈플러스 영등포점 등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단위까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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