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설립된 호텔온라인은 예약 플랫폼 연동, 매출 관리 등 호텔의 효율적 운영을 돕는 디지털 마케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케냐, 르완다를 비롯해 아프리카 22개 국 5천 개 이상의 호텔 및 레스토랑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야놀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프리카 여가산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현지 선도업체인 호텔온라인을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삼사는 야놀자의 혁신 기술과 호텔온라인이 갖춘 지역 네트워크 및 시장 이해도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호텔 시스템 시장 고도화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완전 통합된 야놀자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현지 호텔에 도입하고, 모든 운영 및 관리 데이터가 실시간 연결되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호텔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언드레 옵달 호텔온라인 대표는 “우리의 비전은 빠르게 발전하는 아프리카의 호스피탈리티 시장을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변화시키는 것”이라면서, ”기술 도입이 호텔의 필수 과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야놀자와 이지테크노시스의 통합 솔루션은 아프리카 호텔업계에 꼭 필요한 혁신”이라고 말했다.
김세준 야놀자 글로벌호텔솔루션실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 호텔 솔루션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야놀자는 이지테크노시스와 함께 전 세계 여가산업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개선하고, 고객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독보적인 글로벌 1위 클라우드 기반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솔루션 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 2만 2천여 개 고객사에 60개 이상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는 전 세계적인 산업의 트렌드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변화를 포착한 후, 지난 2017년부터 호텔, 레저시설, 레스토랑 등 여가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을 개발해왔다.
이어 지난해 가람, 씨리얼,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 등 국내외 1위 호텔관리 시스템(Property Management System, PMS) 기업들을 인수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시장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심준보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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