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소규모 장애인 시설 개보수를 위한 공간복지 캠페인 ‘공간이 주는 기쁨, 함께 선물해요!’에 캠페인을 소개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
올해로 만 10년째 장애인 시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따뜻한동행은 장애 유형을 고려하여 개선된 디자인으로 시설 개보수 및 무장애환경을 조성하는 공간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는 몸이 아니라 환경에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375개의 시설에 장애인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선물했으며, 2021년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모금활동은 직접 기부뿐만 아니라 댓글 작성, 응원, 공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8월 27일부터 카카오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를 통해 진행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가수 겸 배우 임나영은 “열악한 환경의 장애인 시설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라 의미 있었다”며 “더 많은 공간에 따뜻한 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따뜻한동행 홍보대사로 있는 배우 송유정은 “개선된 공간으로 장애인의 삶이 변화 되고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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