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우수기업 '하이서울기업'인 잉카엔트웍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DRM 서비스 팰리컨(PallyCon), 앱 코드 보호와 해킹 차단 기능을 지닌 앱실링(AppSealin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ISO 인증은 팰리컨과 앱실링 솔루션이 비디오 컨텐츠 스트리밍 및 모바일 앱 생태계를 보호하는 강력한 메커니즘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OTT 스트리밍 플랫폼과 헐리우드 스튜디오 콘텐츠 서비스 업체, 핀테크, 게임,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O2O 등과 같은 모바일 앱 기반의 글로벌 서비스 업체들이 잉카엔트웍스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인 ISO-27001 계열 3가지를 모두 획득한 정보보안 기업은 매우 드물다. 한국품질보증원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ISO 27001, 27017 및 27018 표준의 모든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 ISMS를 유지하는지, 정보 보호 관리와 관련하여 ISMS가 잉카엔트웍스에 의해서 확립된 모든 정책 목표 달성을 보장하는지 등을 검증받아야 인증 획득이 가능하다.
잉카엔트웍스 안성민 대표이사는 "구성원들이 고객 비즈니스 이익과 브랜드 이미지 보호를 위해 노력해준 성과”라며 “보안 소프트웨어를 SaaS 형태로 제공하면서 고객 정보 보안 규격을 잘 갖추고 있고, 내부적인 보안 통제 및 절차가 충실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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