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귀한 식용 오일, 먹는 아르간오일 롯데홈쇼핑 국내 최초 론칭

이병학 기자

2020-04-30 12:00:00

사진=로얄아르간커넬오일
사진=로얄아르간커넬오일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더블유라이프앤케어의 건강식품 브랜드 ‘헤르타(HERTA)’는 오는 5월 2일 오전 10시 25분부터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국내 최초 먹는 아르간 오일인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을 론칭한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여지는 식용 아르간오일인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오일이자 유럽연합(EU)가 선정한 신소재 식품(Novel Food)인 아르간 열매 추출 오일을 먹기 쉽도록 캡슐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 캡슐은 500mg으로, 식용 아르간 열매 12개분에 달하는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국내에서는 아르간오일이 화장품의 원료나 헤어케어, 바디케어 제품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오일을 만들까지의 정제과정이 워낙 까다롭고 원료가 제한된 지역에서만 생산되다 보니 소량의 원료를 첨가해도 문제없는 화장품 위주로 가공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식용 아르간오일은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오일에 비해서 더 까다로운 선별 절차를 거친 열매의 씨앗, 커넬을 추출해 로스팅하고 정제하는 특별 제조과정을 거치게 된다. 섭취해서는 안 되는 일반 아르간오일에 비해 식용으로 정제해 낸 아르간 커넬 오일은 다양한 식물성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해 여러 가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간 커넬 오일은 식물성 영양 복합체로 식물성 오메가3, 6, 7, 9와 식물성 스쿠알렌, 식물성 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토코페롤과 인지질 성분도 함유되어 있어 쉽게 산패되는 것을 방지하고 체내에 영양성분들이 온전히 흡수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 지역인 아르기니아 지방에서 제한적으로 자라는 아르간 나무의 열매를 추출해 제조되는 아르간 커넬 오일은 1L의 오일을 만들기 위해 128kg의 열매가 필요하다. 이에 세계에서 가장 귀하고 비싼 오일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해외 셀러브리티와 고위 계층들의 건강관리 식품으로 애용되어왔다.

㈜더블유라이프앤케어 관계자는 “최근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이 다양하게 소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크릴오일, 오메가3, 아보카도 오일 등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자사의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은 여러 건강식품의 핵심 성분을 식물성으로 함유하고 있어 한 알을 간편하게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소를 채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더블유라이프앤케어의 건강식품 브랜드 ‘헤르타(HERTA)’는 오는 5월 2일 롯데홈쇼핑 채널에서 방송인 안선영씨와 함께 국내 최초 먹는 아르간 오일인 ‘로얄 아르간 커넬 오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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