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도라, 부스터 카시트 B1 출시 세 살 카시트 습관, 열두 살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주니어 카시트

이병학 기자

2020-04-20 11:46:47

페도라, 부스터 카시트 B1 출시 세 살 카시트 습관, 열두 살까지 이어지도록 돕는 주니어 카시트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유모차, 카시트 전문 브랜드 페도라는 4세에서 12세까지 사용가능한 부스터 카시트 ‘페도라 B1’을 4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도로교통법은 만 6세 미만 유아에 대해서만 카시트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2018년 9월 법안 개정 이후로 6세 미만 아동의 카시트 장착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6세 이상의 아동의 카시트 사용에 대한 인식과 주의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편이다. 하지만 교통 선진국인 미국이나 독일의 경우, 의무 사용 대상을 신장 150cm 미만 또는 12세까지로 규정하고 있다.

차량용 안전벨트는 신체의 가장 단단한 부분인 어깨와 골반을 지나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에는 벨트가 목과 배를 지나게 되어 어깨벨트가 목을 감거나 골반벨트가 복부에 충격을 가해 장 파열 등의 상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스터 카시트는 방석 형태의 시트로 아동의 앉은키를 보완해 차량용 안전띠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카시트이다.

간편한 구조로 설치 및 사용이 편리하며, 일체형 카시트와 달리 부피가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따라서 카시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을 때에는 트렁크에 넣어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페도라 B1’은 장착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아이소픽스 시스템과 2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백레스트, 뛰어난 착석감을 제공하는 높은 팔걸이 등 일체형 카시트 못지않은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부스터 카시트다.

페도라 유모차, 카시트 관계자는 “부스터 카시트는 간편한 구조와 사용방법으로 6세 이상의 어린이들의 카시트 사용 부담을 줄여주는 제품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간편함과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운 부스터 카시트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페도라 B1’ 부스터 카시트는 일체형 카시트와 같은 엄격한 기준으로 설계, 제조된 제품이다”며 “부스터 카시트를 고를 때에는 가격 외에도 장착 방식과 카시트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인정받은 업체의 제품인지 꼭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도라 B1 카시트는 국내 주요 육아용품 매장과 온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페도라에서는 고된 육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긴급 육아지원, 페도라 데이’를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명 육아전문 매장과 페도라 공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동시 진행되며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간단 구매후기를 작성하면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고, 육아전문 매장에서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쇼핑 적립금을 지급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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