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국전자, 대용량 통세척 가습기 2종 눈길

이병학 기자

2019-12-23 16:36:38

보국전자, 대용량 통세척 가습기 2종 눈길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히터 등 전열제품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습도가 낮아지고 건조해져 피부가 갈라지기도 하지만 기관지 점막건조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비염, 기관지 질환 등에 걸리기 쉽다.

하지만 너무 습도가 많아도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증식되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에 보국전자가 대용량 통세척가습기 2종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보국전자의 신규 대용량 가습기 2종은 4L의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과 초음파 가습이 모두 가능한 5.5L 복합식 가습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종모두 자주 물을 보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대용량가습기다.

분무량이 풍부해 넓은 공간 가습에 적합하며, 사용자 편의를 위해 물을 위에서 바로 넣을 수 있는 상부급수식을 채택해 편리하게 사용하게 했다.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최대 3단계 분무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1단계 보라색, 2단계 초록색, 3단계 파란색의 LED 불빛으로 변하며 분무량 단계를 나타낸다. 1단계 가습량 100ml/hr, 최대 사용시간 40시간, 2단계 가습량 200ml/hr, 최대 사용시간 20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3단계의 경우 가습량이 시간당 약 300ml로 최대 13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복합식 가습기는 초음파식과 가열식 가습기의 이점을 결합하여 만든 제품으로 상황에 따라 차갑게 사용하거나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뜻한 가습의 경우 분사온도가 45도 정도로 낮아 화상위험이 없으며, 소비전력이 높은 일반 가열식 가습기와는 달리 낮은 소비전력으로도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전원을 켜면 현재 습도를 LED 패널에 숫자로 표시해 주며, 현재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분무량을 맞춰주는 오토모드를 탑재했다. 습도조절버튼을 2초동안 누르면 LED 디스플레이와 상태표시등을 껐다 켤 수 있으며, 30~90%로 희망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2종의 가습기 모두 물이 부족하면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안전성이 높고 통세척이 가능하도록 가습기 구조가 간편히 분리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본체에서 물통을 분리한 후 물통 덮개를 열어 내부를 세척, 별도의 가습기 살균제가 없이도 긴 세척솔로 설거지 하듯이 간편히 세척가능하다.

이밖에도 아로마 디퓨저로도 활용가능하다. 아로마 오일을 내장된 아로마 키트에 몇 방울 뿌린 후 전원을 켜면 가습기 내부의 팬이 아로마의 은은한 향을 물분자에 밀착시켜 줘 가습 시 은은한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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