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금융문해 방문교육 실시..."금융사기! 미리 알면 예방할 수 있다"

오중일 기자

2019-11-25 22:10:25

사진=영광군
사진=영광군
[빅데이터뉴스 오중일 기자]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22일,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금융사기(보이스피싱)에 취약한 노인, 비문해 성인,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금융문해 방문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이 연계하여 진행된 강연으로 갈수록 지능․첨단화 되는 금융사기 수법에 대한 사례 중심의 피해예방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강연은 특히 고금리의 수익을 내세워서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 피해 사례 및 예방법, 불법 사채업차로 인한 피해, 대포통장 양도사기 등 금융관련 사건사고 예방법 소개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오종선 강사는 “최근에는 피해대상자가 따로 없으며 청년, 노인, 이주여성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고와 피해 금액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주변인과 가족들의 주의와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는데 도움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에게 다가가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중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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