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데이’는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서 4회 이상 교육을 이수한 외식업 자영업자과 현업에 종사하거나 예비 외식업 자영업자들을 초청하여 짧은 시간에 깊이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외식업 컨퍼런스’이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자란다데이’는 매년 자영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외식업 트렌드와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대한민국 대표 외식업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1월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개최되며, 외식업 트렌드, 브랜딩 전략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과 한 해 동안 배민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자영업자를 응원하는 수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총 500명이다.
참가 대상은 ‘배민아카데미’ 수료자 300명, 컨퍼런스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 자영업자 200명이다.
올해 ‘자란다데이’는 '외식업 트렌드와 밀레니얼 세대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빠르게 급변하는 외식업 시장의 트렌드를 읽고,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이 준비돼 있다.
베스트셀러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저자, 이원일 요리연구가, 브랜딩 전문가 더워터멜론 차상우 대표, 주체적 삶 연구소 이정훈 소장의 전문가 강의로 구성되며 최현우 마술사의 동기부여특강도 진행된다.
자란다데이 참가자 모집은 오는 11월 7일까지 배달의민족 업주 사이트 ‘배민사장님광장’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배민사장님광장 가입 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총 200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11월 8일 배민사장님광장 공지사항에 공지될 예정이며, 개별 연락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배민아카데미를 총괄하는 우아한형제들의 백선웅 이사는 “바쁜 시간 중 공부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꾸준히 배민아카데미의 수업을 듣고 성장하는 자영업자분들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양질의 교육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민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꾸준히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무료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2014부터 2019년 9월까지 총 290회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누적 교육 참석 인원 1만5천여 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교육장 확장 이전을 통해 전문가 강의와 실습 교육까지 교육의 범위와 수용 인원을 넓히고 있다.
또한 배민아카데미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전국의 자영업자들을 위해 연내에 온라인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배민아카데미 이러닝 사이트도 준비하고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