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온라인투어가 선보인 뉴질랜드 여행 상품은 살아 숨쉬는 청정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을 집중 여행하는 7박 9일과 8박 10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대한항공 전세기는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출발로 총 20회 운항한다. 특히 온라인투어는 이번 전세기 상품 출시를 기념해 조기 예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월 31일까지 뉴질랜드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출발일로부터 90일 전 예약 시, 동반인 1인에 한해 50만원 할인, 60일 전 예약 시 동반인 1인에 한해 30만원 할인을 해준다.
온라인투어 남태평양팀 배미애 팀장은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의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부터가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즌”이라며 “오클랜드 왕복이 아닌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인, 아웃 도시를 다르게 구성되어 타상품 대비 버스 이동 시간을 줄여 효율적인 일정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팁, 노옵션 상품으로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을 줄여 보다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나라와 정반대의 계절을 보여 추운 겨울,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추위를 피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뉴질랜드는 크게 남섬과 북섬 2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마운트쿡 국립공원과 밀포드 사운드다.
해발 3,753m로 뉴질랜드 최고봉인 마운트쿡은 3,000m가 넘는 봉우리와 골짜기를 메우는 수많은 빙하로 더운 여름에도 하얗게 눈이 쌓인 장관을 보여준다. 빙하가 녹아 흘러서 만들어진 옥빛의 아름다운 데카포 호수와 마운트쿡의 전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푸카키 호수는 마운트쿡 국립공원에서 놓쳐서는 안될 명소이다.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묘사되는 밀포드 사운드는 지금으로부터 약 12,000년 전 엄청난 크기의 빙하가 흘러 내리면서 주위의 산들이 1,000m 이상의 깊이로 깎여 만들어진 계곡에 바닷물이 흘러 들어온 장대한 전망을 자랑한다. 울창한 숲과 코발트 빛 바다가 어우러져 청정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온라인투어 뉴질랜드 상품에는 유람선에 탑승해 선상 뷔페를 먹으며 밀포드 사운드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이 포함되어 있다.
남섬과는 다르게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북섬은 화산, 온천 등 웅장한 자연의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북섬에서는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북섬의 한 가운데 위치하는 로토루아는 온천을 즐기고 마오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관광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 로토루아 일대는 지금도 화산활동이 활발하여 골짜기마다 형성된 지열지대로부터 하루에도 몇 번씩 뜨거운 온천수를 내뿜는 간헐천이 솟구친다. 화산활동으로 조성된 로토루아 호수의 아름다운 전경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폴리네시안 온천 체험은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해준다.
이런 웅장한 자연 뿐아니라 로토루아에서는 뉴질랜드의 농장을 체험할 수 있는 아그로돔 농장투어, 실제 마오리 원주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와카레와레와 마오리 민속촌, 아름드리 붉은 나무들로 빽빽한 레드우드 수목원에서 즐기는 산림욕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영화 <반지의 제왕>, <호빗> 등의 촬영지로 알려진 호빗마을, 반딧불이가 춤추는 신비로운 와이토모 동굴 등도 뉴질랜드 북섬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관광지다.
온라인투어는 이번에 선보이는 뉴질랜드 대한항공 전세기 상품에 뉴질랜드 전통 요리법으로 만든 마오리족 항이런치를 비롯해 스테이크, 양고기, 연어회 정식, 크루즈 뷔페, 랍스터 등의 뉴질랜드 특식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뉴질랜드 전세기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투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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