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킹, 새로운 사명선언으로 신약개발 의지 천명

2019-05-31 10:52:26

파마킹, 새로운 사명선언으로 신약개발 의지 천명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간질환치료제 분야를 선도해 온 제약기업 파마킹(회장 김완배)이 지난 13일,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각오와 의지를 다짐하는 미션선언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파마킹은 창립 44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채택한 미션 선언문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마킹은 제약기업으로서의 사명을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통해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로 수립하고 “이것이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약속이자 기업이 추구하는 공공의 선(善)”이라며 그 의미를 구체화했다.

행사를 총괄한 장희승 본부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그 준비과정부터 모든 구성원의 참여로 완성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미래 비전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행사의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의 존재이유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창립 44주년 기념행사 및 미션선언식은 신약개발을 위해 한결같이 걸어온 지난 세월을 돌아보고 새롭게 마련한 미션 및 비전선언문을 통해 제약기업으로서의 포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된 행사는 기업의 미션을 새롭게 선포하게 된 취지를 담은 김완배 회장의 기념사와 전 임직원의 미션 및 비전 선언문 낭독, 국내 최고의 서예가이자 캘리그라피스트로 활동중인 최루시아 작가의 스페셜 피날레 등으로 이뤄졌다.

김완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이 있었지만 그것을 끝내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것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며 “임상 3상 승인을 앞둔 세계 최초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신약개발 프로젝트는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꿈이 있는 회사, 존재해야 할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는 회사는 결국 뜻을 이룰 것”이라며, “새로운 마음으로 하나되어 사명과 비전을 품고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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