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글에 의해 제시된 연구문서에는 데이터의 품질과 관계없이 데이터의 양이 중요하다는 결과를 발표한적 있다. 이것은 기업들이 광범위한 양의 사용자들이 생산되는 미가공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기업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각자의 알고리즘으로 가공해 가치를 만들어낸다.
기존의 기업들은 데이터를 생산한 사용자들에게 불공정한 가치 배분이 행해지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프라이버시라는 개념이 사라진 정도로 수 많은 정보들을 제공하고, 수집하고 있다. 물론, 기업들은 동의를 구한다. 읽기 힘든 사용자 약관에 명시되어 있고, 우리는 동의함에 체크를 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파코인(ARPA)은 이러한 미가공 데이터들을 안전하고 공정한 연산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알파코인(APRA)은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며, 제공한 데이터에 가치를 배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방식의 데이터 시장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알파코인(ARPA)이 블록체인을 활용해 공정성을, MPC 프로토콜을 활용해 성능 및 확장성을 구현을 목표로 한다. MPC는 35년 전에 이론적인 틀이 구축된 이후로 전 세계의 암호학 박사들에 의한 지속적인 개발로 지난 10년간 비약적인 성능 향상을 보이며, 최근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알파코인(ARPA)의 파트너는 현재 Stardust, ANZ, Credit Karma, Quantitative 등이 있다. 기업들과 기술 협력 내용은 주로 MPC를 활용한 데이터 공유와 연산이며, 예를 들어 각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알파코인의 MPC를 활용하면, 기업들은 각 기업의 재무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 각 분기별 수익률을 비교 책정할 수 있다.
알파코인(APRA)의 코어 팀은, 구글, 아마존, MIT 연구소, NYU, 칭화 대학 연구소등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년 이상의 데이터 과학자와, 암호학 박사가 포진되어 있다.
알파코인(ARPA)은 높은 가용성과 확장성을 가지는 MPC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목표로 하며, 2019년 2월 테스트넷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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