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노인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후 여주시 노인 여가 복지를 제공하는 중심 기관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일일 이용자가 900여명에 이름에도 공간이 한정적이었다.
이러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실 확충과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강당 설치 등 어르신 의견을 100% 반영해 지난 2016년 노인복지관 별관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3월에 착공, 지난 28일 개관하게 됐다.
노인복지관 별관은 지상 2층에 763㎡ 규모로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3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등을 갖추어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복지증진 사업을 펼치고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항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 여가 복지를 지원하는 여주시 노인복지관 별관이 개관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하실 어르신들이 맘 편하게 여가를 즐기시고 삶의 질도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 잘 모시는 마을로써 여주시가 어르신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어르신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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