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림프종, 국내 암환자 2% 고통...원인도 명확치 않다

김정후 기자

2018-12-12 12:27:06

출처 : 와이티엔 보도화면
출처 : 와이티엔 보도화면
[빅데이터뉴스 김정후 기자]
12일 한 방송인이 ‘악성림프종’으로 인한 투병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같은 날 국가암센터 정보자료에 따르면 악성림프종은 림프조직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과다증식하며 생기는 종양을 말한다.

특히 림프종에는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악성림프종)이 있는데 비호지킨림프종 특징적 소견을 가지는 호지킨림프종을 제외한 나머지 악성림프종을 모두 포함한다.

더불어 최근 자료에 따르면 국내암환자의2%정도가 이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문제는 발생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도 없다는 것. 진단으로는 종괴를 조직검사해 판단하는데 병리조직을 얻으면 기본적인 염색과 더불어 면역조직화학염색을 시행하여 종류를 구분하고, 분자유전학적 검사를 통하여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

더불어 치료방법은 악성도와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난다.특히 비호지킨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나 수술과 같은 국소적 치료만으로는 재발이 쉽고 특히 방사선치료는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용량을 사용하되 정상장기에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김정후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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