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다방2' 맞선남녀 4人, 새로운 사랑 찾았다···'올 투하트(♥)'

홍신익 기자

2018-11-20 00:37:15

ⓒ tvN '선다방2' 방송 화면
ⓒ tvN '선다방2'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선다방2' 오늘도 두 커플 모두 투 하트를 달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선다방2'에서는 새로운 맞선남녀를 맞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새로운 막내 카페지기로 등장했다.

이날 선다방에 가장 먼저 도착한 키는 "예쁘다. 방송에서 봤던 거 그대론데 굉장히 신기하다. 그래도 굉장히 편안하다. 어우 설레"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키는 "그간의 방송을 다 봤다. 제가 남 연애 코치는 굉장히 잘 한다. 사적으로도 잘 하는데 나가서 이야기하면 더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6시 남녀가 등장했다. 첫 번째 6시 맞선남녀는 근대5종 국가대표 男과 한의사 女였다. 근대5종경기란 한 경기자가 사격·펜싱·수영·승마·크로스컨트리(육상) 등의 5종목을 각각 겨루어, 각 종목의 점수를 합산한 뒤 종합 점수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다.

ⓒ tvN '선다방' 방송 화면
ⓒ tvN '선다방' 방송 화면


이날 6시 女는 6시 男을 보자마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6시 男은 6시 女의 직업이 한의사라고 하자 "언제 한 번 가겠다"며 "아픈 곳이 많아서 하루종일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카페지기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고 쑥스러워하는 여자를 위해 남자가 대화를 주도했다. 하지만 다소 운동 분야로 대화의 주제가 치우쳐져 카페지기들이 걱정을 하기도 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유인나는 "투 하트일 것 같다"며 최단시간에 결과를 예상했다. 유인나는 "대화 톤도 비슷하고 서로 호감을 갖고 있는 게 거의 확실해보인다"고 말했다.

연락 빈도, 기상 시간 등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던 6시 남녀. 6시 男은 "같이 저녁식사 하면서 진솔한 얘기 하자"며 애프터를 신청했고 밖으로 나섰다.

ⓒ tvN '선다방' 방송 화면
ⓒ tvN '선다방' 방송 화면


다음 8시 남녀는 미국 변호사 男과 대학강사 女였다. 8시 男은 "소개팅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흥미로워했고 이후 등장한 8시 女에게 "미국에서는 소개팅에서 게임 식으로 질문을 한다"며 다양한 질문을 해 대화를 이끌었다.

즐겁게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선다방'에서의 만남 이후 각자 약속이 있음을 밝혀 카페지기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떨리는 최종 결과 발표의 시간. 6시 남녀는 서로에게 하트를 보내 카페지기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두 사람 모두 각자 이상형을 제대로 만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8시 남녀 또한 투 하트로 호감을 드러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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