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지역들이 예전보다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교육수혜를 받기 어려운 지역도 많고, 경제적인 어려움 탓에 보다 많은 교육을 받고 싶어도 그렇지 못한 수험생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이번에 하우스터디와 제휴를 한 ‘학생독립만세’는 금전적 여유가 없는 수험생들이 소액의 일부 금액만 납부하면 자신이 원하는 과정에 대한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서비스 업체로 수능수험생들은 물론이고 성인 취업준비생들도 그 대상이 된다.
수험생들은 소액의 금액을 납부하고 과외를 받은 뒤 자신이 원하는 시험에 합격을 하고 일정시간동안 뒤에 후불제로 과외비 잔액을 납부하거나 본인이 과외 교사로 활동하면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과외비를 상환하면 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우스터디에서는 후불제 과외를 희망하는 학생독립만세의 회원이 있을 경우, 가맹점 독서실들에 있는 스터디룸을 대여해주고, 만일 하우스터디 가맹점 독서실의 회원이 학생독립만세의 후불제 과외를 희망할 경우, 독서실 회원 특가로 과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하우스터디와 학생독립만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각 사가 갖고 있는 역량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각 지역에서 교육 소외를 겪고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하우스터디 이태희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사업역량을 높이기 위한 단순한 협업 수준에서 끝나지 않고, 보다 더 발전된 형태로 진행되어 한국에서 교육소외를 느끼는 수험생들이 없도록 만드는데 일조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자신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더 많은 수험생들이 이번 서비스를 잘 활용해 반드시 꿈을 성취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하우스터디는 프리미엄 독서실 시장에서 대세로 평가를 받는 회사로 가맹점 독서실들과 이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의 성공을 통해 가맹점과 가맹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고자 노력하는 업체로 유명하다.
학생독립만세 역시 현행 사교육 시장이 갖고 있는 한계성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해 보고자 노력하는 선생님들이 분야별 전문가로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고른 배움의 기회를 주고자 시작된 교육스타트업이다.
사회적인 순기능을 중요시 하는 두 업체의 이번 만남이 사교육시장에 새로이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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