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오산대역점은 오픈을 맞아 11월 말까지 오산대 학생을 대상으로 10%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인근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손님과 약국 처방 손님에게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죽이야기 메뉴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죽 맛이 좋기로 유명한 ‘죽이야기’는 전복죽, 불낙죽, 한우야채죽을 중심으로 주부들이 주 고객이지만, 젊은층에게 볶음밥과 비빔밥도 인기가 많다. 치킨데리야끼 볶음밥, 매운낙지 볶음밥, 불참치 비빔밥이 특히 인기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매장은 다음 달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용 점심 죽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3 수험생 부모들은 수능 당일 점심이 큰 고민거리인데, 수능일 새벽 6시에 매홀고 등 수험생용 점심 죽을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 죽은 소화가 잘 되고 두뇌 활성화에도 좋은 만큼,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텀블러 2개를 가져오면 뜨거운 죽을 담아서 제공한다.
이처럼 특별한 오픈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 ‘죽이야기 오산대역점’은 오산대역과 삼미마을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자리 잡은 매장으로, 주변에는 새로 조성된 수청동 상가와 주거단지가 깔끔하게 잘 배열되어 있다.
세교택지지구인 이곳은 쌍용예가, 호반베르디움, 자이, LH 등 삼미마을과 홈플러스 오산점, 오산대, 내삼미동, 궐동, 오산역으로 이어지는 상권이다.
특히 바로 근처에 규모가 큰 ‘송호욱 척추관절병원’과 종합검진센터 ‘연세원내과’ 등 크고 작은 병원들이 있고, ‘웰봄 소아청소년 병원’이 대규모로 건축 중이다. 같은 건물에 ‘높숲 만화카페’와 ‘레전드 히어로즈’가 있어 어린이 고객이 많은데 추가로 어린이서점 및 ‘요미요미 미술학원’이 11월 오픈예정인 만큼 어린이 고객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죽이야기 오산대역점은 “아파트와 오산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상권에 입점한 죽이야기 오산대역점은 맛과 식재료도 좋지만, 특히 가맹점과 상생 마인드가 강해서 창업을 하게 됐다”며 “죽이야기 매장 5곳을 돌며 맛을 보고 확신을 얻었고, 점주들의 조언까지 들은 후 죽집 창업을 결정했다. 본 매장은 주차가 편해 테이크아웃도 편리하다. 죽이야기가 맛집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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