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선희가 남편였던 안재환, 절친 최진실 사망 후 1년 3개월 만에 TV출연한 방송을 공개했다.
당시 정선희는 안재환 사망 이어 절친였던 최진실의 죽음에 “이제 내가 갈 차례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렇잖나, 이걸 어떻게 설명하겠는가”라고 울먹였다.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며 “그때 진을 다 뺀 것 같다. 지금도 기운이 빠져서 할 말이 생각이 안난다. 그때 진이 다 빠진 것 같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정선희는 “하루아침에 홀로 남겨져서 굉장히 혼란스러웠는데 뭐라고 할 말이 없더라”며 “최진실이 많이 생각난다. 같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는 故 최진실 10주기 추모식이 진행됐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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