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바스코 여자친구, 아들 자랑한 前 부인 박환희 저격 "거짓말쟁이. 몇 번이나 봤다고"

홍신익 기자

2018-10-02 10:29:38

ⓒ 채널A '풍문쇼' 방송 화면
ⓒ 채널A '풍문쇼'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래퍼 바스코와 교제중인 여성이 바스코의 前 아내를 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싱글맘 스타'를 주제로 배우 박환희가 언급됐다.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바스코와 결혼했으나 1년 5개월 만에 이혼했다. 아들은 현재 바스코가 맡아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영진은 "박환희가 지난 9월 8일 SNS에 아들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올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고 말해 아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논란은 바스코의 현 여자친구 이 씨의 SNS 게시글로 시작됐다. 이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맞다. 누가 그러던데 XX이(바스코 아들)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 아니, XX 이를 몇 번을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세요. 이제 와서? 아무튼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며 "첫째 동열(바스코)인 누가 뭐래도 최고 아빠. 힘내, 내 사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해당 글이 박환희를 저격하는 글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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