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력' 류승룡, 심은경이 극찬한 '한국의 짐캐리' 왜?

조아라 기자

2018-09-22 23:37:24

사진=영화 '염력' 스틸 컷
사진=영화 '염력' 스틸 컷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배우 류승룡이 영화 '염력'에서 한국의 짐 캐리라고 극찬을 받았다.

심은경은 영화 '염력'(연상호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류승룡에 대해 "한국의 짐캐리"라고 말했다.

그는 "짐 캐리처럼 얼굴을 잘 움직이시고 얼굴 근육이 자유자재로 움직이신다"며 "코미디면 코미디 감성이면 감성을 두루 다 하실 수 있는 배우 선배님이라서 한국의 짐캐리 같은 독보적인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염력'은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평범한 아빠 석헌(류승룡 분)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딸 루미(심은경 분)를 구하기 위해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부산행'으로 1156만 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다.

류승룡이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신석헌 역을,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신석헌의 딸 신루미 역을 맡았다. 또 박정민이 루미를 물심양면 돕는 변호사 김정현 역, 김민재가 루미의 생계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 정유미가 회사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무자비한 대기업 상무 홍상무 역을 맡았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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