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스 관련주를 두고 누리꾼들은 "2015년도에 메르스 관련주로 묶였다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료약 하나 개발 못한 회사들을 설마 그냥 관련주로 돈투자하는 이가 아직도 있다고?", "메르스 관련주 폭등예상~","여러모로 큰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일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거주 61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자택에 격리된 사람은 현재까지 22명까지 파악되고 있다.
문제는 메르스 질환 전염 뿐만 아니라 메르스 관련주가 증권가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3년 전 메르스때에도 ‘메르스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에도 백신 개발을 호재로 삼아 급등락을 반복했던 테마주들의 널뛰기로 큰 혼란이 되면서, 개미투자자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우려가 크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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