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정혜선, 이유리에 "액받이란 거 알려지기 싫으면 숨죽이고 살아" 협박

홍신익 기자

2018-09-08 21:47:24

ⓒ MBC '숨바꼭질' 방송 화면
ⓒ MBC '숨바꼭질' 방송 화면
[빅데이터뉴스 홍신익 기자] '숨바꼭질' 정혜선이 이유리의 물건을 태워 없앴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숨바꼭질'에서는 나해금(정혜선 분)이 민채린(이유리 분)의 물건을 모두 태워 없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해금은 액받이로 데려온 민채린이 진짜 손녀 수아가 집으로 오는 길을 막고 있다는 무당의 말에 민채린의 물건을 모두 불에 태웠다.

민채린은 "제 물건 어떻게 했냐"며 조용히 물었고, 나해금은 "태웠다. 주인 없는 방 정리한 건데 뭐가 억울해서 이 난리냐"고 되려 다그쳤다.

민채린이 "주인 없는 수아 방을 20년이나 주시지 않았냐"고 되묻자 나해금은 "네가 우리 수아랑 비교하는 거냐. 제정신이냐. 태산 안주인이 되더니 뵈는 게 없냐"며 화를 냈다.

이어 나해금은 "알려지기 싫으면 가만히 있어. 산 듯 만 듯 숨죽이고. 그 주제에 사람처럼 사는 거 수아 덕이라 생각해라"고 협박했다. 이어 "액받이라는 게 알려지기 싫으면 알아서 기라는 소리다"라고 못을 박았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