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는 사립 탐정 이다일(최다니엘)이 백다혜(박주희) 변호사가 의뢰한 사건을 담당하는 사연이 밝혀졌다.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이 캄캄한 밤의 진흙 속에서 간신히 빠져나오며 궁금증을 자아낸 후, 이틀 전 상황이 공개됐다. 탐정사무소 어퓨굿맨의 이다일은 한상섭(김원해)과 함께 월세가 밀려 탐정 사무소의 짐들을 정리하던 중 변호사 백다혜(박주희)로부터 사건을 의뢰받았다.
아이들 둘이 각각 다른 곳에서 실종됐고 수사는 답보상태며 실종된지 일주일이 됐다고 말한 백다혜는 또 다른 실종된 아이가 있다며 그 아이를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이다일은 한눈에 그 아이의 아버지가 유명 CEO란 것을 간파, 그가 협박편지를 받았음을 추리해냈다. 또한 이다일은 사무소 앞 고급 세단에 앉아 있던 이경호(박호산 분)가 진짜 의뢰인임을 눈치챘다.
이어 이다일은 이경우의 딸을 데려간 유괴범과 돈을 노린 협박범은 다른 사람이고 돈을 가져간 협박범은 운전기사라고 말해 이경호를 놀라게 했다. 이다일은 CEO 이경우의 의뢰를 받아들이며 궁금증을 더했다.
'오늘의 탐정'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호정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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