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해외 컬렉션 심사위원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디션은 대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었다. 런던 컬렉션, 즉 해외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참가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다.
모델 경력이 1년 미만인 지원자들은 긴장된 탓인지 자신감이 없는 애티튜드를 보였다. 해외활동에 필요한 영어 실력도 부족한 지원자들이 많았다.
이때 한 지원자는 영어로 간단한 인사말조차 준비하지 않았다. 이에 한혜진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오디션을 중단시켰다.
한혜진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오디션이 늘 간절했다. 그래서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해외 활동이 목적인 오디션인데. 안타깝고 속상했던 거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홍신익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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