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재능” 텐타시온, 어떻게 총에 맞아 사망했나?

김나래 기자

2018-06-19 14:14:12

ⓒ 텐타시온 공식 인스타그램
ⓒ 텐타시온 공식 인스타그램
[빅데이터뉴스 김나래 기자]
래퍼 텐타시온(Xxxtentacion)이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마스크를 쓴 괴한의 총을 맞고 사망했다.

1998년생인 텐다시온은 올해 20세로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마스크를 쓴 괴한들이 자신의 차에 앉아있던 텐타시온을 향해 총을 발사했다고 한다. 괴한들은 차에 있던 지갑까지 훔쳐 달아났고, 현재 잡히지 않은 상태이다.

여러 외신들은 미국 갱에 연루되어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다양한 추측들을 하고 있지만, 범인과 정확한 범행동기는 밝혀지지 않고있다.

작년 텐타시온은 ‘Look at me’라는 곡으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임신 중이었던 여자친구를 폭행하여 재판에 넘겨지는 등의 물의를 일으켜 7가지가 넘는 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했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20세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텐타시온을 애도하는 물결이 퍼지고있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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