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G포커스] 데이터를 측정하고 반응할 줄 아는 기업
고객의 데이터를 측정하고 반응하는 넷플릭스동영상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는 고객의 숨은 취향을 데이터에서 꺼내는 알고리즘으로 세계 최대 콘텐츠 서비스 기업이 됐다. DVD를 인터넷에서 빌려주던 스타트업인 넷플릭스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의 행동과 욕구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고객들 호주머니의 돈을 끄집어 냈다. 넷플릭스의 성공 DNA는 데이터 관리와 활용에 있다. DVD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주소와 신용카드 정보, 나이 등 고객의 프로파일 정보를 확보했다. DVD 대여 패턴 등 고객들의 행위 데이터를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축적했다. 수학의 힘을 잘 아는 헤이팅스 넷플릭스 회장은 데이터를 조합하고 분석하는
2017-09-04
-
에이아이트릭스, 인공지능 학회 ICML서 연구논문 발표
인공지능 (AI)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 기업 ‘에이아이트릭스 (AItrics)’가 세계 최고 권위 국제 인공지능 학회인 ‘ICML(머신러닝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17’ 에서 논문 4편을 발표하는 성과를 거뒀다.NIPS와 함께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학회로 평가받는 ICML은 매년 최고의 인공지능 연구 성과가 발표되는 곳이다. 37년 전인 1980년에 출범하여 올해 8월 시드니에서 38번째로 개최되었다. ICML은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앞다투어 후원하는 등 AI 연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최근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의 AI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뤄
2017-09-04
-
[단독] 콘텐츠 창작 지원 인공지능 기술 개발 추진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3일 인하대 관계자에 따르면 콘텐츠창작 지원 인공지능 핵심 기술 개발이 인하대의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에서 진행된다. 조근식 인하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이끄는 ITRC는 영화와 광고, 게임, 증강 가상현실 콘텐츠 창작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자동화하기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한다. 딥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 광고 등 콘텐츠 창작 시스템을 연구 개발한다. 콘텐츠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면을 메타데이터로 자동 생성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기계 학습 지식 베이스 구축이 주된 연구 내용이다. 조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하고 권장우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2017-09-03
-
[단독]세계 3대 스타급 인공지능 개발자 한국 방문
세계적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의 스타급 연구 개발자들이 한국을 찾는다.1일 인공지능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인공지능 개발자들은 아먼드 조울린 페이스북 인공지능 연구소 연구원과 필립 아이솔라 OpenAI 연구원, 임재환 USC 교수 등이다. 또, 자율주행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투심플의 CTO 샤오디 호우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스북 인공지능연구소, OpenAI 등은 자연어 처리와 영상 인식 등 AI 핵심 분야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세계적인 스타급 인공지능 연구개발자들이 한국 방문은 하는 이유는 SK텔레콤의 AI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AI 심포지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2017-09-01
-
치매 걸린 복제돼지 ‘제누피그’ 탄생…“치매 연구 청신호”
국내 연구팀이 사람의 치매 증상을 가진 ‘치매 복제돼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돼지는 동물 중에서 사람과 가장 유사한 장기구조와 생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향후 치매 치료제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이승은·박세필 교수팀은 사람에게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3개의 유전자를 가진 체세포 복제돼지 ‘제누피그’를 생산하고, 관련 기술을 국내외에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제누피그라는 이름은 제주국립대학교(Jeju National University Pig)의 영문 이니셜에서 따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장춘프로젝트’와 제주도 공동과제로 이뤄진 이번 연구에는 미래셀바이오(대표 김
2017-06-08
-
난치병 치료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 미국서 가장 활발
최근 새로운 생명공학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유전자 가위기술’에 대한 연구가 미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자 가위기술은 기존의 의학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 등에 대해 새로운 유전자를 삽입하거나 문제가 되는 유전자를 제거하는 기술로 DNA 염기서열의 특정부위를 인식하고 자르는 방식에 따라 1세대, 2세대, 3세대로 나뉜다.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유전자 가위기술 연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논문 검색 사이트 펍메드(Pubmed)에 실린 비임상연구 84건 가운데 국가별로 미국이 52%(44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20%, 17건), 한국(6%, 5건), 독일(5%, 4건) 순이었다. 질환별로
2017-06-08
-
[BIG데이터] 수족구병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수족구병의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 어린이가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8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7주 0.7명, 18주 1.4명, 19주 1.4명, 20주 2.4명(잠정치)으로 증가하며, 6월부터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제 20주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 환자수는 0~6세군에서 29명, 7~18세군은 7명으로 나타났다.또 발열과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는 등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확산 방지를 위
2017-06-03
-
[BIG데이터]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장암 치료 잘하는 병원을 권역·등급별로 분류했다.22일 건강보험삼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에서 각 평가지표를 취합한 종합점수를 산출해 의료기관을 5등급으로 구분했다.2015년 대장암 수술 환자가 발생한 252개 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 기준(수술 건수 10건 이상 기관, 보조요법 영역 8개 지표 중 5개 이상 발생기관)에 해당되는 기관은 134개에 달했다. 그 중 1등급이 119개 기관으로 전국 각 지역에 분포했다.대장암 5차 적정성평가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한 252개 의료기관과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평가는 (진단영역)수술
2017-05-22
-
국내 연구진, 인공지능 혈압측정기술 최초 개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의사 등 전문가가 측정하는 수준의 정확성을 갖는 혈압측정기술을 한양대 장준혁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장준혁 교수 연구팀과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임상데이터 국제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딥러닝은 인공지능의 한 기법으로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알고리즘이 사물을 인지 혹은 분별할 수 있도록 하는 최신기술이다. 이러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사람이 모든 판단 기준을 정해주지 않아도 컴퓨터가 스스로 인지·추론·판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만들
2016-11-08
-
미래부, 뇌신경모방칩 연구개발 시작
미래창조과학부는 다가올 지능정보사회의 기술혁신을 이끌 나노 및 소재 분야의 핵심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과제는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지능정보기술의 기반을 구성할 뇌신경모방칩(신경칩), 초저전력칩 등 차세대 나노반도체와 미래 유망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나노기술 산업화 공백기술 등 13개 세부분야다.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5년간 총 연구비 576억원(연간 약 11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오는 5월 2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평가와 선정절차를 거쳐 6월부터 본격 지원될 예정이다. 공모의 상세 정보는 미래창조과학부(www.msip.go.kr), 한국연구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