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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2019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 출전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소속 신비 선수가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평양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21일 평양 청춘거리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아시아의 총 15개국에서 온 17세 이하(유소년) 97명, 20세 이하(주니어) 120명의 역도 선수들이 체급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남에서는 신비(19·완도군청) 선수가 주니어 대표로 73kg급에 출전한다. 신비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역도 고등부를 평정하고 올해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에 입단하여, 3월에 열린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용상 부문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제100회 전국체육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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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K리그2 우승 확정...3년 만에 1부리그 직행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2 2019 조기 우승을 달성했다. 광주는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와 함께 1부 리그 직행 열차에 오르게됐다.광주는 지난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에서 안양에게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70점(20승 10무 3패)에 선착한 광주는 자력 우승까지 1경기만 넘겨둔 상황. 하지만 추격자 2위 부산아이파크(승점 60)가 20일 열린 33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0:2로 패하며 잔여경기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됐다. 팀 창단 최초 우승과 함께 3년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박진섭 감독의 광주는 올 시즌 역대급 경기력으로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지난 3월 3일 개막전부터 7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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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제39회 장애인체전 ‘종합 8위’ 쾌거..."노고와 열정에 박수 보낸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치러진 국내 장애인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종합 8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2개 종목에 4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는 금메달 56개·은메달 45개·동메달 66개로 총 167개를 획득, 종합점수 9만7233점을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두 계단 높은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첫날 역도의 정현정(광주선광학교) 선수가 ‘여자 –46kg급 체급’스쿼트(86kg), 데드리프트(106kg), 파워리프트종합(192kg)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 정봉기(광주장애인수영연맹)선수는 남자 배영 50m에서 53.78초를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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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필승 결단식 개최...“갈고 닦은 기량 최선 다해주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11일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선수, 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단식은 전국장애인체전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격려사, 김정길(휠체어탁구) 선수와 김세정(조정)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린다. 전년도 종합 10위를 차지한 시 선수단은 올해 종합 7위를 목표로 축구 등 총 22개 종목에 289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특히, 지난해 한국신기록과 함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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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시장, 전국체전 출전 광주선수단 격려...“최선 다해 영광의 주인공 되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4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찾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광주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을 대표해 그동안 훈련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영광의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남자육상 간판스타 김국영, 김덕현, 정혜림, 배찬미와 여자수영 국가대표 백수연, 윤아현, 여자유도 김성연, 근대5종 전웅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펜싱 강영미 등 46개 종목에 97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다이빙 류민재·류용찬 선수는 형제지간이며, 박광현(펜싱) 감독과 박형욱(골프) 선수, 장대정(육상) 감독과 장수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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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국체전 출전 선수단 결단식 개최...“150만 광주시민과 선수단 선전 기원”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필승의 각오를 다짐했다.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빛고을체육관에서 이용섭 시장과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장휘국 교육감, 광주시체육회 관계자, 선수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전국체전 참가계획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기 전달, 선수대표 선서, 격려사, 격려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기보배(양궁, 광주시청)선수와 오민재(스쿼시, 광주시체육회)선수가 나서 필승을 결의했다.전년도 종합 14위를 차지한 광주선수단은 육상 등 총 46개 종목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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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영암서 개막...자동차․모터사이클·오프로드 등 7개 종목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축제인 ‘2019 전남GT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대회 관람은 무료다.‘전남GT’는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다. 올해는 자동차,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7개 종목에 230여대가 참가한다.주종목인 ‘전남 내구’를 비롯해 아시아 유일 스톡카 종목인 ‘ASA6000’부터 국내 최상위급 1천cc의 모터사이클 종목인 ‘슈퍼바이크’까지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첫 날인 오는 28일엔 연습주행과 예선전이, 29일엔 개막행사와 각 종목 결승이 펼쳐진다.개막행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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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이용섭 광주시장, 한국여자프로배구 시범경기 관람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두번째)이 6일 오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배구 시범경기에 참석해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왼쪽 첫째)에게 배구용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배구 시범경기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배구 시범경기에 참석해 전갑수 광주시배구협회장, 배구 관계자 등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1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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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개최...자원봉사자 800여명 참석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숨은 공로자들인 자원봉사자들이 공식 해단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시의회 김동찬 의장, 조영택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해단식은 역대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마스터즈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였다.2시간가량 열린 해단식은 식전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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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민서포터즈, 각국 선수단 환송식…"또 만나요"
광주시민들이 마스터즈대회를 마치고 광주를 떠나는 각국 선수단과 아쉬운 작별을 했다.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9일 대회 선수촌에서 시민서포터즈,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광주기독교교단협회 등 시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국 선수 170여명을 대상으로 환송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민서포터즈는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선수촌을 나서는 각국 나라 선수들과 악수와 포옹을 하며 헤어짐의 아쉬움을 달랬다. 선수들과 서로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사진을 찍으며 작별의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겼다.또 선수들이 지나는 길을 따라 밝은 미소를 띤 채 환송 플래카드와 각 나라의 손국기를 흔들어 배웅했으며, 선수들은 떠나가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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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C 2019’ 유럽컵 그룹 스테이지 본선 진출 8인 최종 확정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유럽 지역 그룹 스테이지를 지난 17일(현지시간기준) 종료하고, 유럽컵 본선 진출자 8인을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아메리카컵에 이어 본선 라인업 정비를 모두 마친 이번 유럽컵에는 ‘SWC 2018’ 월드결선 및 유럽컵 본선에 진출했던 월드 랭커들이 대거 포진한 가운데, 올해 급부상한 신흥 강자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가장 먼저 유럽컵 진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CHENE’은 마지막으로 선발된 ‘DGP’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꾸준히 ‘SWC’에 도전해 온 유럽 지역 강자로, ‘SWC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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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마스터즈대회, "각국 홍보대사 헌신, 대회성공 밑거름"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각국 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의 역할이 컸다는 평가가 나왔다.대회 조직위원회는 국제 마스터즈대회 등에서 만난 나라별 스타급 선수와 코치, 연맹 임원들과의 인연을 통해 지난해 25개국에 26명의 명예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마스터즈 홍보대사들은 조직위를 통해 전달받은 홍보 콘텐츠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와 전자우편 및 동호인 미팅 등 온·오프라인으로 광주대회를 홍보하고 참가 독려 활동을 펼쳤다.호주 홍보대사인 토니 굿윈씨는 마스터즈대회에서 지금까지 10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9개의 기록을 깬 바 있는 배테랑 마스터즈 선수다. 그는 광주대회 정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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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웃음 만발·자유로운 시상식 눈길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참가 선수들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단연 메달 시상식이다.이번 남부대 메인프레스센터 내에 마련된 마스터즈대회 시상식장이 선수권대회 못지않은 시설과 운영으로 선수들에게 마지막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금메달이 985개에 달할 정도로 종목에 따른 시상식이 많다 보니 남부대 시상식장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정신없이 돌아간다.시상식 1번당 5분꼴로 하루에 94회가량(전체 605회)의 시상식이 치러질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지만, 그 과정은 선수들이 자부심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내실 있게 진행된다.먼저 선수권대회 당시 광주의 미소를 세계에 보여줬던 시상요원 30여명이 마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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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 대회, 임대‧임시시설 저비용‧고효율 경기장 철거 시작
광주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종반에 이르면서 먼저 경기가 마감된 경기장들의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됐다. 우선, ‘선수권대회’때 하이다이빙 경기를 위해 지어진 조선대 경기장이 지난 7월 24일 경기가 마감됨에 따라 바로 철거작업을 시작, 현재 공사가 한창중이다. 마스터즈 대회에는 하이다이빙 종목이 없어 우선 철거를 시작한 조선대 경기장은 조직위가 설치한 환경장식물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과 골조를 철거했으며, 임시풀을 들어내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오는 9월 11일까지 모든 시설이 복구돼 다시 조선대 축구장으로 쓰여진다. 이와 함께 지난 11일 경기가 전부 마감된 염주종합체육관의 아티
2019-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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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대회, 조직위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경기스케치·뒷이야기 등 다양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가 경영 종목을 시작하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1인 미디어 등 다양한 대회 관련 영상이 대회 흥행몰이에 일조하고 있다.먼저 국제수영연맹(FINA)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식채널을 개설하고 마스터즈 대회의 모든 경기를 실시간으로 방송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방송에는 채팅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광주를 찾지 못한 외국인과 우리나라 국민들이 각자 다른 언어로 자국선수를 응원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이곳에서는 지난 선수권대회 당시의 경기나 마스터즈 대회 경기 등 지난 경기도 다시 볼 수 있어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대회 조직위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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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수영대회, 웃음꽃·감동 만발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에서는 마스터즈대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안타깝거나 재미있는 장면들이 자주 연출된다.남부대 시립 국제수영경기장 주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경영과 다이빙 경기에서는 예상치 못한 장면들이 연출돼 때론 탄성이, 때론 웃음이 터져나오곤 한다.다이빙 경기는 일정 높이에서 갖가지 연기를 펼치며 입수하는 종목이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연기와 함께 얼마나 정확하게 입수하는가가 관건이다. 그런데 입수 과정에서 배가 먼저 물에 닿거나 등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일종의 ‘배치기’나 ‘등치기’인 셈이다. 전문 선수들도 어려운 종목이어서 동호회원들 경기에서는 종종 연출되는 모습이다.지난 12일 오후 남자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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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마스터즈대회, 자폐장애 이동현씨 당당한 역영 화제
자폐장애 1급 이동현(29)씨는 전혀 주눅들지 않았다. 오히려 당당했다.13일 오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주 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자 자유형 100m. 이씨는 같은 조 다른 6명의 선수와 나란히 출발대에 섰다.이윽고 출발신호가 울리고 이씨는 힘차게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레이스 초반 다른 2명의 선수와 선두권을 형성하며 힘차게 나아갔다. 50m를 30초27에 끊은 이씨는 역주 끝에 1분7초62의 기록으로 조에서 3위로 결승패드를 찍었다.관중석에선 이씨의 아름다운 도전을 환호와 박수로 격려했다. 뒤에서 숨죽이며 이씨의 역영을 지켜보던 어머니 정순희(58)씨는 만감이 교차했다.정씨는 “동현이의 기록에는 못 미쳤지만 비장애인들과 당당히 겨
201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