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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년 취창업 지원 '포유드림' 교육생 5,000명 달성
포스코가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는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 프로그램으로 누적 교육생 5,000여 명을 양성했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는 지난 2019년부터 포스코 인재창조원 내에 전문부서를 설치해 ‘포유드림’이라는 이름의 취창업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포유드림’은 진로선택과 취업을 위한 기본 스킬을 학습하고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취업 아카데미’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관한 분석과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AI·Big Data 아카데미’, 그리고 아이디어와 기술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스쿨’ 세 가지 과정으로 운영된다.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이 중단됐으나 매년 1,00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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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원 사회적기업 우시산, 폐안전모 재활용한 경량 안전모 선봬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작업장에서 사용하고 폐기되는 안전모를 재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선보인다.사회적기업 우시산은 울산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몰드, 블랙야크 등과 함께 폐안전모와 폐트병을 활용한 경량 안전모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시산은 협력기관들과 사업화를 앞당겨 7월 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제품을 선보인 뒤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우시산이 개발한 경량 안전모는 일반 안전모 대비 가볍고 단단하게 설계됐다. 폐안전모를 재활용할뿐 아니라 블랙야크가 국내산 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활용해 경량 안전모 외피 작업에 참여하면서, 자원순환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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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 6,000억원 투자…"마더 팩토리 육성"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 육성을 위한 투자에 나선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 원을 투자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단순 시험 생산 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하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마더 라인에서 ‘파우치 롱셀 배터리’의 시범 생산 및 양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전 세계 생산라인에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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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하나증권·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2차전지 생태계 구축' 맞손
SK온이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확장을 위해 손잡는다.SK온은 하나증권,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과 ‘2차전지 에코시스템 투자 확장 얼라이언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이후승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3사는 ▲ 2차전지 산업/기업/기술 관련 정보 상호 교환 ▲ 2차전지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 ▲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추진 등 2차전지 생태계 구축 및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SK온은 2차전지 산업 내 소재, 부품, 장비(이하 소부장) 관련 우수 기업에 대한 기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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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ESG시대 기업시민형 지역인재 육성 나서
포스코그룹이 지난 21일 부산대에서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와 ESG시대 기업시민형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과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협의회 소속 서울·강원·경북·경상·전남·전북·제주·충남·충북대 총장, 교육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포스코그룹은 2021년 부터 숙명여대, 서울여대, 포스텍 등 대학에서 ‘기업시민경영과 ESG’를 정규과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지역균형발전과 기업시민형 인재육성을 위해 대상학교를 국가거점국립대까지 확대하고, 현재 충남대, 전북대, 제주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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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4,700억원 투입…품질관리센터 신설
SK온이 차세대배터리 등 연구개발(R&D) 인프라 강화를 위해 국내투자를 확대한다.SK온은 오는 2025년까지 대전 배터리연구원에 총 4,70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SK온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규 폼팩터를 보다 쉽게 개발하고 수주 경쟁력도 제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증축은 연구원내 기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총 7만 3,400㎡(2.2만평) 규모로 진행된다.SK온과 대전시는 지역주민 우선채용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SK온은 연구시설 확충에 따라 400개가 넘는 신규 일자리가 창출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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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그룹 HD현대일렉트릭, 경기 침체기 불구 1분기 성적 '양호'
HD현대그룹의 HD현대일렉트릭이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에도 올 1분기 좋은 실적을 거뒀다.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송배전 시장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 분기 기준 최고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 HD현대일렉트릭은 24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매출 5,686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1.6%, 영업이익은 177.2%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온 영업이익률은 8.1%를 기록, 지난 2017년 독립법인으로 출범 후 처음으로 8%대를 돌파하며 분기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동과 북미 시장의 견고한 수요를 중심으로 전력기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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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발전 탄소배출 최소화 프로젝트 착수…2년간 진행
SK에코플랜트는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강원도 영월 연료전지 발전소 내 300kW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탄소 포집 ·활용(CCU)과 탄소 포집·액화(CCL)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연료전지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가스(排gas, Flue Gas)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냉각,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2025년 5월까지 약 2년 간 진행된다.연료전지 배가스 탄소 포집 기술 실증을 위해 대·중소기업과 공기업, 학계가 손을 잡았다. SK에코플랜트는 실증사업을 추진, 총괄하며 탄소 포집과 액화를 통한 운송, 활용 등의 설비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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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인프라코어 신규 브랜드 '디벨론' 불도저 국내 첫선…"후방 카메라도 탑재"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신규 브랜드 '디벨론'(DEVELON) 불도저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HD현대인프라코어의 전신인 대우중공업이 지난 1999년 생산을 중단한 이후 24년 만에 선보이는 국산 불도저다.당시 토목공법이 바뀌고 굴착기가 불도저 작업 일부를 대체한 데다, 외환위기에 따른 수요 감소 등으로 국산 불도저는 단종됐으며 이후 국내 불도저 시장에서 미국 업체의 점유율은 90%에 달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국산 불도저 재출시를 위해 2020년부터 투자개발을 진행했고, 디벨론 브랜드 제품인 10t급 불도저(DD100)를 선보였다. 첫 생산 물량 5대는 모두 팔렸다.DD100 불도저는 유럽 배기 규제인 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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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美 최고 권위 ‘에디슨 어워즈’ 수상…"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 최초 쾌거"
배터리 전문기업 SK온이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3 에디슨 어워즈(2023 Edis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스타트업이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아닌,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SK온이 처음이다. 23일 SK온은 자사의 NCM9 배터리가 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NCM9 배터리는 니켈 비중을 약 90% 수준까지 높인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다. 지난 2019년 SK온이 세계 최초 개발했다.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 출력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니켈 함량 증가로 수명 및 열적 안정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고도의 제조 기술력이 필요하다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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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유럽서 2년 연속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
포스코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회원사 회의에서 2년 연속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Sustainability Champion)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탄소중립과 ESG 분야 선도 기업들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10개 회사가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렸으며, 포스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최우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 우수 멤버 선정 △스틸리어워드(Steelie Awards) 또는 안전보건 우수회원사 인증(Safety & Health Recognition) 최종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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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사명변경 따른 새 슬로건 선포…"'에너지 효율화 기업' 도약"
SK엔무브가 사명변경에 따른 새 슬로건을 선포하고 ‘에너지 효율화 기업(Energy Saving Company)’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23일 SK엔무브는 새 슬로건 '에너지 효율 그 너머로 무브(We Save Energy and Move Forward)'를 선포하고, 이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그린무브(GreEnmov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엔무브가 새롭게 선포한 슬로건은 구성원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기유, 윤활유 사업을 넘어 에너지 효율 개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회사의 지속가능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미다. 지난해 12월 SK엔무브는 ‘더 깨끗하고 행복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힘을 만들어가는 기업’이라는 뜻을 가진 ‘SK엔무브(SK en
202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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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한국풍력산업협회 제6대 협회장 취임
SK에코플랜트는 자사 박경일 대표이사가 한국풍력산업협회 제6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박경일 신임 한국풍력산업협회장은 앞으로 3년 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경일 협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K텔레콤 전략기획실장, SK주식회사 PM전략실장 등을 거쳐 2021년 9월부터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박경일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풍력발전은 다가올 수소경제의 핵심이자 우리 기업들이 당면한 RE100 실현을 위해 가장 중요한 전력원”이라며 “한국 풍력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수립하고 회원사들과 함께 소통해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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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현대엔지니어링, 美 USNC와 수소 마이크로 허브 구축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과 SK에코플랜트(대표 박경일)가 초소형모듈원전(MMR) 전문 기업 美 USNC(대표 프란체스코 베네리)와 협력해 탄소배출 없는 수소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과 SK에코플랜트, USNC는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수소 마이크로 허브(H2 Micro Hub)’ 구축을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소 마이크로 허브’는 MMR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고온의 증기에 고체산화물수전해기(SOEC)의 고온수전해 공정을 적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다. 원자력을 활용해 만든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뽑아내는 탄소배출 없는 수소 생산 방식이다. 협약에 따라 3사는 향후 5년 간 공동으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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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신임 이사회 의장에 '박진회 사외이사' 선임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 신임 의장직에 박진회 사외이사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박진회 의장은 1957년생으로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 경영대학원(MBA), 런던정경대(LSE) 경제학 석사를 거쳐 한국씨티은행장을 지냈다. 지난해 3월 SK이노베이션 사외이사에 처음 선임돼 이사회 산하 미래전략위원회, 인사평가보상위원회에서 SK이노베이션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박진회 신임 의장의 선임으로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2019년 3월 김종훈 당시 사외이사를 의장에 선임하며 시작한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SK이노베이션 이사진은 박 신임 의장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쌓아온 경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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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신사업 속도 낸다…"동호안, 미래형 산업단지 탈바꿈시 9천명 취업 유발"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단일 규모로 세계 최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그룹의 동호안(東護岸) 부지를 방문하면서 신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19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국무총리의 지역 투자 애로 현장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 국무조정실 이정원 국무 2차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이정현 전략기획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 전라남도 문금주 행정부지사, 정인화 광양시장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도 참석해 동호안 개발 규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광양제철소 동쪽 해상에 위치한 동호안은 바다로부터 제철소 부지 침식을 막기 위해 설치한 공작물로, 포스코는 설비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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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세계철강협회 발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 선정
현대제철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2023 지속가능성 챔피언(2023 Sustainability Champion)’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매년 14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 철강사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이 최우수 멤버인 챔피언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제철은 안전보건 부문에서 당진제철소 내 고위험지역 사고예방을 위해 IoT기술과 AI기술이 접목된 4족 보행로봇인 SPOT의 도입을 인정받아 우수철강사로 선정되었고 스틸리 어워드에서는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고인
20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