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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저소득 소외계층 660가구에 여름나기 물품 지원
HD현대중공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서 '복지 사각지대 희망꾸러미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이 2천만원을 후원해 준비한 희망꾸러미에는 된장국, 라면 등 간편식과 냉스카프, 냉토시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용품이 담겼다.울산적십자는 이 꾸러미를 이달 중 저소득 66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희망꾸러미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꾸준히 살피겠다"고 전했다.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특식 데이' 후원, '사랑의 보금자리' 등 다양한 사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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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1억원' 기탁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에쓰오일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사측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히 해,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4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팀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에쓰오일은 2018년 후원 프로그램 시행 이후 작년까지 5년간 총 236개 팀에 5억원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앞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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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1Q 영업손실 628억...“적자폭 줄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4,398억원, 영업손실 628억원, 당기순손실 1,20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6% 증가했으나 영업 손실과 당기순손실은 대폭 감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적자의 주 원인으로 “외주비 상승 등 예정 원가 증가로 약 600억원 상당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면서도 "3년치 이상 일감인 약 40조원 규모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익성이 가장 높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규모가 전체 수주 잔량의 절반에 이르는 등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어, 매출 증가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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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설립 정비 자회사에 협력사 직원 4,684명 지원…전원 합격 눈길
포스코가 설립하는 정비 자회사에 기존 협력사 직원 99%가 지원해 모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포스코가 지난달 정비 자회사 설립을 위해 정비 협력사 직원과 경력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포스코 정비 협력사 직원 4,719명 중 99%인 4,684명이 지원했다.포스코는 채용 전형 과정을 거쳐 이들이 모두 합격했다고 밝혔다.포스코 정비 자회사에 합격한 이들은 6월 1일에 입사한다.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에 따른 하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수해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정비 기술력 축적과 체계적 운영 필요성을 재인식했다.포항제철소의 경우 12개 정비 협력사가 있지만 각각 200명 안팎의 소규모인 데다가 근로조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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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벨기에서 글로벌 철강사 최초 스테인리스 신기술 3관왕 석권 쾌거
포스코가 제27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worldstainless association) 콘퍼런스에서 신기술 부문 3관왕에 올랐다. 글로벌 철강사 가운데 신기술 부문 3관왕을 차지한 것은 포스코가 최초이다.포스코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 27차 국제스테인리스협회 에서 신기술 부문 금상, 은상, 동상을 모두 석권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 26차 콘퍼런스에서 동일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이다.국제스테인리스협회는 원료 경쟁력 확보, 신수요 개발, 친환경 전환 등 스테인리스 업계가 직면한 과제와 발전방향을 토론하고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1996년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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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프랑스 정부 초청으로 '추즈 프랑스 서밋' 참가
‘세계 최고의 리사이클링 소재 기업’ 목표를 선언한 SK지오센트릭이 순환경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오는 15일(현지시각)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프랑스 정부 주최 행사 ‘추즈 프랑스 서밋(Choose France Summit)’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재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난다고 14일 밝혔다.추즈 프랑스 서밋은 프랑스 정부가 투자 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 CEO들을 자국에 초청하는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카콜라, 화이자, 도요타자동차 등 40여개국 약 270여명의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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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함정 전투체계’ 수출…"390억원 규모"
한화그룹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2400t급 필리핀 연안경비함(OPV, Offshore Patrol Vessel)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 Combat Management System)를 공급한다. 수출계약 규모는 2,950만 달러(환율 1,320원 기준 한화 약 390억원)다.함정 전투체계는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다양한 센서·무장· 통신체계 등을 통합, 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인식·판단해 최적의 전투임무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함정의 핵심 무기체계다.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전파하는 디지털 표준 통신체계인 전술데이터링크(TDL, Tactical Data Link)도 500만 달러(한화 약 66억원)에 함께 수출해 총 계약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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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262억원...“2분기 반등 예상”
롯데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김교현)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 9,323억원, 영업손실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개선되며 적자 고리를 끊어내는 모양새다. 사업 부문별로는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 7,920억원, 영업익 285억원을 기록했다. 원료가격 안정화 및 중국 양회 후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제품 시황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 495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제품가 하락으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원재료 가격 및 해상 운임 안정화로 전 분기 대비 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롯데케미칼 자회사인 롯데케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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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SK어스온 사장 “올해 석유 개발·그린 사업에서 성과 창출”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올해는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석유개발과 그린 사업에서 가시화된 성과를 통해 ‘2030 탄소중립기업’이라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명 사장은 9일 진행된 SK어스온 2023년 상반기 전략 워크숍에서 “탄소에서 그린으로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한 준비 과정은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11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3 경영계획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게 위해 마련됐다. 명 사장을 포함한 임원 및 PL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SK어스온은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위해 기존 석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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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진 H형강 Pos-H, 내진 최고 성능 인정받아
포스코의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최고의 내진 성능을 가진 강구조 솔루션으로 인정받았다.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樑)와 기둥으로 사용된다.포스코는 지난 달 28일 한국강구조학회로부터 Pos-H를 이용한 세계 최고 보 높이1,5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내진성능 최고 등급인 ‘특수 모멘트 접합부’ 인증을 받았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보 높이 1,000mm의 보·기둥 접합부에 대해 같은 등급 인증을 받은 바 있다.전세계 건축구조 분야의 기준을 만든 미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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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 참여' ESG 7 챌린지 성료
HD현대오일뱅크는 4월부터 한 달 간 시행한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7 챌린지’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7개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미션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이다. 이번 챌린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 비전 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션을 완수한 임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팀에는 ‘앞으로도 ESG 함께하상’과 친환경 제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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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바다식목일 맞아 울릉군에 바다숲 이관…"해양생태계 복원 도모"
포스코가 9일 울릉도 남양리 해역에 조성한 바다숲을 울릉군에 이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5월 10일로 지정된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관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관식 행사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포스코 이희근 안전환경본부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고동준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남양리 어촌계장 및 어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바다숲 조성 사업 성과를 조명하고,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후원한 쥐노래미 치어 3만 미를 바다숲 현장에 방류했다. 쥐노래미 치어는 어자원의 회복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자체 생산한 것으로 건강한 종자를 선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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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신임 CEO 안와르 알 히즈아지 내정
에쓰오일(S-OIL)이 새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에 안와르 알 히즈아지(Anwar A. Al-Hejazi) 씨를 선임했다. 에쓰오일은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인 알 히즈아지 사내이사를 대표이사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 이사회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 에너지 회사 아람코의 임원을 역임하고 있는 에너지 업계의 전문가로 회사의 경영과 글로벌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추천 사유를 밝혔다.신임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1996년부터 27년 간 사우디 아람코에서 석유 가스 생산 시설 관리,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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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공개
현대제철이 9일 철강재 내수 판매 강화 및 디지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를 출시하고 시범 운영에 나섰다. HCORE STORE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철근, 형강, 강관 등의 건설용 강재로 시범 운영 기간 제품 구매 및 견적 요청과 같은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제철은 시범 운영 기간에 사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세부 사안들을 보완해 오는 7월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며 이후 온라인 판매가 자리를 잡으면 판재류 등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HCORE STORE의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직관적인 용어와 단순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지역별 제품 재고 현황을 한눈에
2023-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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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에 권혁웅 부회장 내정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로 ㈜한화 지원부문 권혁웅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가 각각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권혁웅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 및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맡아 한화그룹의 미래 신사업 발굴 및 회사간 시너지를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지난해 9월 대우조선해양 인수 발표 이후 인수팀을 직접 이끌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를 맡아 PMI(인수 후 통합작업)와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진두지휘할 계획이다.김동관 부회장은 친환경에너지, 방산, 우주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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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SK아이이테크놀로지, 가스 분리막 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탄소 포집 시장 개척"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이하 LiBS) 분야 기술력을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의 핵심인 ‘포집’에 활용해 탄소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에어레인(대표 하성용)은 가스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분리막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시스템 설계, 생산,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레인은 국가지정 분리막 연구실에서 시작해 사업 초기 에어프로덕츠, 아사히글라스 엔지니어링, 미츠비시 가스화학과 같은 해외 선진사 OEM 제품 생산과 공동개발을 통해 기술력을 쌓아왔다. 탄소 포집 분야에서 석유화학, 시멘트 산업 뿐만 아니라 향후 바이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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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LG전자와 '세이프콘' 진행…"제조 스타트업 환경안전 개선"
LG화학은 LG전자와 함께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 사업장의 환경안전을 개선하는 '세이프콘'(SafeCon) 활동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스타트업들은 두 회사로부터 교육, 컨설팅, 변화관리, 장비 등을 지원받아 안전한 일터가 되도록 환경을 개선해나간다.지원 대상 기업은 ▲ 폐어망 재활용 기업 '넷스파' ▲ 친환경 장난감·교육 콘텐츠 기업 '플레이31' ▲ 친환경 제품 판매점 '에코언니야' ▲ IT 자산처리 업체 '리맨' ▲ 친환경 수지·용기 제조업체 '그린베어' 등 5곳이다.기업들은 이달부터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 환경안전팀과 LG전자 안전환경부서 전문가로부터 교육을 받으며, 오는 8월까지 기업별 현장 방문 컨설팅과 모니터링이 진행되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