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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중공업
효성티앤씨, 영업익 지켰지만 순이익 79% 증발…빚내서 지은 '스판덱스 딜레마'
효성티앤씨가 글로벌 시장에서 스판덱스 1위 수성을 위해 1조 원대 '영끌 투자'를 단행했지만 막대한 이자 비용과 세금 폭탄에 짓눌리며 당기순이익이 80% 가까이 증발하는 실적 참사를 냈다. 영업이익은 간신히 방어했지만 재무 건전성이 무너져 내린 모양새다. 더 큰 문제는 향후 빚을 내어 지은 중국 공장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경우 대규모 자산 상각(손상차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외부 감사인 역시 이들 사업부의 '현금창출단위 손상평가'를 핵심감사사항으로 꼽으며 효성티앤씨의 '선투자 후회수' 전략이 재무적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음을 강력히 경고하고 나선 상태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 등에 따르면 효성티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9
이란 전쟁으로 美 ‘존스 법’ 폐지 논란 커질 듯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중동 분쟁이 장기화할 기미가 보이는 가운데 미국 내에선 반전(反戰) 여론 확산과 함께 ‘존스 법(Jones Act)’ 폐지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내 항구 간 물자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만 하도록 하는 존스 법의 적용을 두 달 동안 면제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조치에 하주 측 단체는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지만, 해운 측 단체는 반대의 목소리를 키웠다. 존스 법 유예가 영구적 폐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에서다.마린 이그제큐티브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내륙 운송업계를 대표하는 미국 수로국(American Waterways Operators,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9
고려아연, 희토류 혼합물 회수 기술 개발... "자원 안보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폐제품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희토류 혼합물이란 희토류 17종이 섞여 있는 상태의 물질로 중간제품이다. 첨단과 방위산업에서는 희토류 혼합물을 분리∙정제해 산화물 형태로 바꿔 사용한다. 앞으로 고려아연은 상업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하며 정부, 울산시, 협회 등과 함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자립화 달성과 자원 안보 강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기술연구소와 본사 기술팀 등을 중심으로 폐제품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9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 생산 늘린다
고려아연이 국내 최대 반도체 황산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올 하반기까지 완료해 기존 연 28만t이었던 생산 물량을 32만t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고려아연은 아연·연 제련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황(SO₂)을 정제해 순도 99.9999% 이상의 초고순도 반도체 황산을 생산하고 있다. 최윤범 회장 취임 후 생산 효율화와 라인 확대 투자를 이어가 현재 온산제련소 내 19개 라인에서 연간 28만t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갖췄다. 2024년 연말부터는 증설을 진행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연간 생산능력이 32만t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향후 추가 증설을 통해 50만t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러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은 국내 반도체 황산 수요의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8
포스코그룹, 75개 中企에 특허기술 무상 이전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1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한다.포스코그룹과 산업통상부는 1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 포스코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그룹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함으로써, 국가 산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기술나눔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참여해 총 293건의 특허를 공개했다. 이 중 산업통상부와 공동 선정한 75개 중소·중견기업에 112건의 특허를 양도할 예정이다.양도하는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8
[부고] 노명준(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씨 부친상
▲ 노용익씨 별세, 노명준(SK인천석유화학 홍보·사회공헌팀장)씨 부친상 = 18일,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01 특실, 발인 20일 오전 8시 30분. 070-4186-6774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8
[채명석의 산업시각] 직원 신뢰 얻은 최윤범, 그러지 못한 김병주
“날마다 직원들을 저승사자처럼 몰아붙였지만, 한편으로 그들에게 상처를 주는 데에 미안한 마음도 참 많았다. 하지만 경영자가 직원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은 회사가 살고, 회사가 발전하는 것이다. 훗날 회사가 성공과 발전을 거두면 호랑이 사장 밑에서 마음고생했던 직원들에게 모든 것은 아니겠지만 일부라도 보답할 수가 있다. 하지만 회사가 실패한다면 아무것도 보답할 수가 없다. 이 경우 직원들에게 ‘성격은 좋아도 실패한 사장’으로 남을 것이다. 경영자는 직원들에게 추억거리가 아닌, 부를 안겨줘야 한다. 그것이 제1의 목표가 돼야 한다.”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말하는 경영자와 직원 간 관계의 이상적인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8
고려아연, 희토류 혼합물 회수 기술 개발
고려아연은 폐제품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려아연이 연구개발에 성공한 것은 폐모터를 해체·분리해 얻은 폐희토자석에서 경희토류와 중희토류 등이 혼합된 희토류를 추출하는 기술이다. 모터와 발전기, 스마트폰, 미사일 센서, 드론 등 첨단산업 제품에서 에너지 변환 장치로 쓰이는 희토자석은 다량의 희토류를 품고 있다. 여기에서 역으로 희토류 혼합물을 얻는 기술을 개발했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 기술연구소와 본사 기술팀 등을 중심으로 폐제품에서 희토류 혼합물을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설명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특정국 의존도가 심각한 핵심광물에 더해 희토류의 자원 무기화가 심화할 것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8
서스틴베스트 “MBK·영풍, 장기 기업가치 측면에서 리스크”
서스틴베스트는 오는 24일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17일 발간한 의결권 권고 보고서를 통해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하고, MBK·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4인에 대해 전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1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구체적으로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 황덕남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김보영 감사위원 선임안, 감사위원이 되는 이민호 사외이사 선임안에 대해서도 찬성 입장을 밝혔다. 또한 크루서블JV가 추천한 월터 필드 맥랠런(Walter Field McLallen)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에 대한 찬성도 권고했다. 반면 MBK·영풍 측이 추천한 기타비상무이사 박병욱·최연석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6-03-18
ISS, 영풍 주종서 회사 측 안건 ‘지지’…KZ정밀 주주제안 ‘반대’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오는 25일 열리는 ㈜영풍 제75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회사 측 안건에 대부분 찬성을 권고하며, 영풍의 기업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반면 ISS는 영풍의 소수주주이자 현재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KZ정밀이 제출한 주주제안 안건에 대해서는 전부 반대를 권고했다.18일 영풍에 따르면, ISS는 KZ정밀의 주주제안 안건에 대해 “회사의 지배구조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충분하고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KZ정밀의 제안이 실질적인 거버넌스 개선 효과는 물론, 주주가치 제고 측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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