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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제주FC'와, 제주 해녀 위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제주도의 상징이자 유네스코(UNESCO)가 지정한 인류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를 지원하기 위해 SK에너지 및 SK에너지 소속 축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UTD)가 나섰다.SK에너지와 제주UTD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해녀협회와 함께 고령의 취약계층 해녀를 대상으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총 20주간 일부 취약계층의 제주 해녀들을 직접 찾아 행복의 온기가 담긴 도시락과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해녀들에게 지원되는 도시락은 제주지역 내 중소업체가 제작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또 SK에너지가 지원키로 한 마스크 5천여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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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첫 수주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를 국산화한 데 이어 첫 수주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7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 직류 송전, 기존 설비 통해 송전효율 40% 높여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①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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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엔지벙커링, 현대중공업과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한국엘엔지벙커링(주)’이 2월 24일 현대중공업과 7,500㎥급 LNG 벙커링 전용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한국엘엔지벙커링은 이번 계약으로 효율적인 LNG 벙커링을 위한 전용 Arm과 증발가스 처리장치 등을 탑재한 선박을 건조하고, 2023년 2월부터 통영 LNG 터미널을 기반으로 LNG 추진선에 STS(Ship to Ship, 선박 간) 방식으로 연료를 공급할 계획이다.앞으로 한국엘엔지벙커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LNG 벙커링 선박 건조 지원 사업’에 따라 보조금 총 15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를 통해 초기 수요 부족에 따른 경제성 문제를 해소하고 설비 투자비를 절감함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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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컨로선 6척 570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700억 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선사로부터 4만 5,700톤급 컨테이너‧로로 겸용선(Container‧Ro-Ro Carrier, 이하 ‘컨로선’)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수)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컨로선은 차량 3,000대 및 20피트 컨테이너 2,000개를 적재할 수 있으며,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컨로선은 승용차, 트럭, 트레일러 등 자체 구동이 가능한 차량은 물론 컨테이너까지 선적 및 하역이 가능한 복합 화물선이다. 상‧하역 설비가 없는 항구에서도 선박 크레인을 이용, 빠르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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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반부패·청렴문화 조성 위한 협력관계 구축
한국지역난방공사 노동조합(노조위원장 이홍성)과 감사실(상임감사위원 황찬익)은 청렴한난 실현을 위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황찬익 상임감사위원의 경영 제언에 따라 올해 3월 1일부로 신설되는 ‘청렴TF’ 출범에 앞서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한난의 청렴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협력을 선언한 것으로, 향후 ‘노·감협의체’를 구성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청렴 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노·감 협의체’는 전 사업장별 노조 지부장을 특임청렴관으로 임명하고, △전 직원 반부패·청렴 활동 동참 및 실천 독려, △불합리한 관행,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청렴 저해 요인 발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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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서울 ‘해링턴 타워 서초’ 3월 분양
효성중공업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5-1, 2 일대에서 해링턴 타워 서초 오피스텔을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도보 2~3분 거리의 역세권인 데다 강남의 업무중심지여서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특히 1~2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2룸형 위주의 주거용 상품으로 꾸며져 관심이 쏠린다.해링턴 타워 서초는 지하 7층~지상 16층 1개 동, 전용면적 18~49㎡ 총 285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18㎡ 75실 △42㎡A 120실 △42㎡B 15실 △44㎡ 30실 △46㎡ 15실 △48㎡ 15실 △49㎡ 15실 등이다.해링턴 타워 서초는 130m(직선거리 기준) 거리에 서울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있으며 한 정거장 거리인 2호선 교대역 환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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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9척 5,400억원 규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400억원 규모의 선박 9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유럽 및 아프리카 소재 선사들과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2척, 5만톤급 중형 PC선 3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월)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은 길이 328m, 너비 60m, 높이 29.6m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초대형 원유운반선 31척 중 17척을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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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제9기 꿈드림 대학생 기자단' 온라인 발대식 개최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지난 19일 ‘제9기 꿈드림 대학생 기자단(이하 꿈드림 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꿈드림 기자단은 올해 1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서류와 온라인 면접 전형을 거쳐 20명을 선발했다.꿈드림 기자단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집단에너지 등 한난의 주요사업, 그린뉴딜, 기후위기 대응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 한난 공식 유튜브, 블로그 등 SNS채널을 통해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금년은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흐름에 맞춰 화상회의를 통한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꿈드림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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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ESG경영 가속도…조선업계 최초 녹색채권 최고 등급평가
현대중공업그룹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녹색채권 최고 등급평가를 받았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계열사인 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금) NICE신용평가사로부터 녹색채권 발행을 위한 등급 중 최우량 등급인 그린 1(Green 1)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 5일(금) 1,500억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사업 투자를 목표로 하는 ESG채권 중 하나이며, NICE신용평가의 인증등급은 발행 자금으로 투자하는 프로젝트의 적합성, 프로젝트 선정의 적정성, 자금관리의 적정성, 외부공시의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현대중공업은 앞선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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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미세먼지 감축 통해 'ESG 실행' 강화
SK에너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인 주유소를 기반으로 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하기로 했다. 주유소를 기반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첫번째 실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SK에너지와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SK에너지 강봉원 중부사업부장과 한국환경공단 조강희 기후대기본부장이 참석해 ”『배출가스 점검 서비스 및 미세먼지 절감 캠페인(Campaign)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의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전사차원의 성장 전략인 그린밸런스2030을 통한 ESG를 완성하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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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지난해 영업이익 4.1조원 흑자 기록... 전력공급비용 최소화 노력 강화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8.6조원, 영업이익 4.1조원을 시현했다고 19일 잠정 공시했다.한전은 유가 등 연료가격 지속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6.0조원으로 크게 감소했고, 코로나19, 장마기간 장기화 영향으로 전기판매수익은 0.2조원, 해외건설부문 공정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기타수익 0.4조원 감소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4조원 증가한 4.1조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국제 연료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 연료비, 전력구입비와 별도로 영업비용의 약 37% 규모의 전력 공급비용에 대한 절감 노력을 추진했으며, 약 47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시현했다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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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에너지시민연대와 에너지절약·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9일 서울 중구 한전 경인건설본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사무총장 홍혜란)와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성 한전 영업본부장과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①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민 인식 개선 및 에너지 절약 유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②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기의 가치 및 에너지 수요관리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구체적 협약내용에는 ▲전기의 가치, 에너지 절약 등에 대한 소비자 이해증진을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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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LNG 연료 추진 VLCC 4척 4587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연료 추진船으로 대표되는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수주를 거듭하며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18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총 4587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3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주 LNG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5척 수주 포함, 일주일새 LNG 연료 추진船만 9척, 약 1.2兆원을 수주하는 등 다가오는 친환경 선박 시대(時代)에 대한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주 추진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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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세계 최대 울산CLX 디지털 전환…그린 사업장 건설
SK에너지는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이하 울산CLX)가 약 1천만건 이상의 설비 관리 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석유화학 단지의 친환경 역량 및 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울산CLX은 약250만평의 부지에 약 60만 기의 공정 설비가 서로 견고하게 맞물려 가동 중이다. 또한 설비 관련 데이터 또한 방대한 양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이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동안 특정 설비의 과거 이력을 찾기 위해서는 시스템과 문서를 개별적으로 찾아야 했고, 설비의 정비 이력과 운영 노하우는 선배들로부터 후배들에게 직접 경험으로 전수되어 왔다.지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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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 7812억원 수주
삼성중공업이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친환경 선박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7812억원 규모의 15,000TEU급 초대형 LNG연료추진 컨테이너선 5척을 수주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3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 가스 배출 규제를 만족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인 LNG를 주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여기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절감장치(Energy Saving Device)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까지 탑재해 운항 경제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중공업은 셔틀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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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중소형 LNG선 첫 인도
한국조선해양 자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이 창사 이래 처음 건조한 LNG운반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노르웨이 크누센사의 3만 입방미터(㎥)급 중소형 LNG운반선 ‘라벤나 크누센(RAVENNA KNUTSEN)호’의 인도 서명식을 갖고, 10일(수) 이탈리아로 출항시켰다. 국내 조선사가 해외 선사로부터 수주한 최초의 중소형 LNG선으로 주목 받았던 이 선박은 이탈리아 사르데냐섬에 LNG를 공급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다. 라벤나 크누센호는 길이 180m, 폭 28.4m, 높이 19.4m로, 최고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3기의 화물창(Cargo Tank)을 통해 극저온(영하 163℃) 상태로 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할 수 있다. 특히 운항 중 자연 기화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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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대형 선박 자율운항 도전 나선다
삼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9,200톤급 대형 선박을 이용해 원격 자율운항 기술 실증을 진행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학교(이하 '목포해양대')와 '스마트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목포해양대 항해 실습선인 '세계로호(號)'에 독자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탑재하고, 이르면 오는 8월부터 목포-제주 실습 항로 중 일부 구간에서 원격자율운항 기술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사전 자율운항 시뮬레이션 검증과 실제 운항 평가 등은 목포해양대가 맡기로 했다.이번 실증이 성공하면 삼성중공업은 대형선박 원격자율
202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