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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5.02.06(목)

자동차·항공

현대차그룹 슈퍼널, CES 2024서 차세대 AAM 기체 'S-A2'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그리는 최첨단 항공 모빌리티의 미래가 한 발짝 가까워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의 AAM(Advanced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최초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S-A2는 현대차그룹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기체로, 지난 2020년 CES에서 현대차그룹이 첫 비전 콘셉트 S-A1을 제시한지 4년만에 새로 공개된 모델이다. 이날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와 벤 다이어천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10
현대모비스, CES 2024서 실증차 ‘모비온’ 첫 공개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시스템이 장착된 실증차 ‘모비온(MOBION)’을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로부터 즉시 수주가 가능한 핵심기술을 실차 형태로 구현하고 이를 ‘모비온’으로 이름 붙였다. 그 동안 컨셉카로 모빌리티 트렌드를 선보여온 현대모비스는 주력 제품을 고객사와 관람객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모비온을 제작했다. 관람객들은 전시기간 모비온에 직접 탑승해 평행주행이나 제자리 회전, 대각선 주행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모비온은 ‘현대모비스’와 시작을 뜻하는 영어단어 ‘온(ON)’의 합성어다. 전동화 중심으로 모빌리티를 새롭게 정의하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10
대한항공, 日 유센로지스틱스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 협력…"탄소배출↓"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SAF는 석유나 석탄 등 기존의 화석 자원이 아닌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도시 폐기물 가스 등 친환경 원료로 만든 항공유로, 기존 항공유보다 2~5배 비싸지만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넘게 줄일 수 있다.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10
LG에너지솔루션, 작년 4분기 영업익 3,382억 원…전년比 42.5%↑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 14억 원, 영업이익 3,3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2.5%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45X)에 따른 혜택은 2,501억 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81억 원이다. 한편, 지난해 연간 매출은 33조 7,455억 원, 영업이익 2조 1,632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1.8%, 78.2% 증가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09
“일본 4만 원 대”…제주항공, 항공권 할인 이벤트 ‘찜 특가’ 실시

제주항공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를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찜특가’ 예매는 국내선은 이날, 국제선은 1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국내선은 오는 3월 1일부터, 국제선의 경우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 6,9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4만 7,600원부터 ▲중화권 5만 6,800원부터 ▲동남아 7만 400원부터 ▲대양주 10만 4,800원부터 ▲몽골 인천~울란바토르 8만 8,900원부터 판매한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09
현대차, CES서 ‘수소·소프트웨어 대전환’ 제시…“인류 삶의 혁신”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의 역할을 새롭게 정의했다. 현대차 브랜드 비전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기술의 물리적 효용가치를 넘어 ‘자유, 평등, 안전’의 인류 보편적인 가치를 제공해 편안하고 평화로운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09
제주항공 “2023년 1,230만 명 탔다…2.5초당 티켓 1장씩 팔려”

제주항공이 지난해 탑승객 데이터를 분석해 2023년을 돌아봤다고 8일 밝혔다.제주항공이 분석한 탑승 데이터 기준으로 지난해 한 해 제주항공을 이용해 하늘길 여행을 떠난 탑승객은 총 1,230만 7,815명이었다. 이들이 구매한 항공권을 추산해 보면 2.5초에 1개씩 팔린 셈이다.이들 중 지난해 제주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한 승객은 1949년생 여성 A씨로, 편도 기준으로 인천~나고야 노선을 135회나 이용했다. 이 고객의 총 이동거리는 13만 1,625km로 이를 합치면 지구 세바퀴(지구 둘레 약 4만km)를 돈 거리보다 많다.지난해 제주항공은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유치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20개 국적의 외국인이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08
현대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축구장 크기 전시관 마련"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이는 현대차그룹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07
[부고] 조원상(현대자동차 일본법인장)씨 부친상

▲ 조상치(전 한국은행·한국외환은행 전산부장·향년 85)씨 별세, 조원상(현대자동차 일본법인장)·조원정·조원선씨 부친상, 조인호(NH투자증권 상무)·김예겸씨 장인상 = 6일 오전 9시37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9호실(7일 오전 9시30분부터 14호실), 발인 8일 오전 8시15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 02-3410-6909(7일 오전부터 02-3410-6914)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06
기아 EV9, 2024 ‘북미 올해의 차’ 선정…2년 연속 SUV 부문 수상

기아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EV9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지난해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기아는 북미 올해의 차 수상 차종 모두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지속 성장 중인 SUV 시장에서 글로벌 ‘SUV 명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작년과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인 EV6와 EV9이 연이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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