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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기점 일본 인구 급감…방사능탓?
일본 총인구가 2011년 3월11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기점으로 가파르게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안전하다고 외치고 있고 심지어 아베총리는 방사능 때문에 죽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8년새 17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특히 2011~2018년사이에 일본 총인구는140만명 감소, 연평균 20만명 줄었지만 최근 1년사이엔 30만명 줄어들어 감소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방사능 문제가 현재진행형임을 넘어 더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본 총무성 통계국 홈페이지(바로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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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 하락...WTI 2.3% ↓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석유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에 큰 폭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57달러로 전날보다 1.23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4달러 하락한 61.50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1.43달러로 전날보다 0.45달러 떨어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주요 7개 타이트오일 분지에서의 2월 석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6.3만 배럴 증가한 818만 배럴에 이를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번 전망치인 3.7% 성장보다 0.2%p 낮은 3.5%로 하향 조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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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 2018년 3분기 글로벌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글로벌 통합 정보분석기업 닐슨과 더 컨퍼런스 보드(The Conference Board)가 실시한 2018년도 3분기 세계 소비자 신뢰도 조사 결과, 3분기 소비자 신뢰지수는 2분기 대비 2% 포인트 상승한 106으로 나타난 반면,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는 2분기 대비 6% 포인트 하락하며 50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 세계 소비자 신뢰 및 지출 의향에 관한 조사’는 2005년부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64개국 3만2000여명(2018년 3분기 기준)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세계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 주요 관심사 및 지출 의향에 대해 발표해왔다. 이번 조사는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리서치 분야에서의 닐슨의 명성이 더해져 전세계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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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TV 시장 삼키는 넷플릭스…케이블·지상파 제쳐
미국 TV 시청자들이 넷플릭스를 가장 즐겨 사용하고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미국 내 시청자들이 기존 케이블·지상파 방송에서 온라인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로 급격히 옮겨가고 있다는 것. 4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리서치회사 코언이 지난 2∼5월 미국 내 시청자 2,500명을 상대로 TV 시청 방식을 조사한 결과 ‘TV에서 비디오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어떤 플랫폼을 가장 자주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27.2%가 미국 내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라고 답했다.2위는 기본 케이블 TV로 20.4%, 그다음이 지상파 TV를 뜻하는 브로드캐스트(방송)로 18.1%였다. 이어 유튜브(11.4%), 훌루(5.3%),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4.7%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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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 화산 분화...'여행객 발 묶였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분화해 인근 공항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지난 27일 오후 10시경부터 분화를 시작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의 분화구에서 나오는 연기는 상공 2000m까지 치솟았고 이에 인근 국제공항을 29일(오늘) 오후 7시(현지시간)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특히, 인근 공항 폐쇄 소식에 많은 관광객들은 "발이 묶였다", "난 어디로 가야하나요", "돈도 별로 안 남았는데 공항이 폐쇄되어서 갈 곳이 없어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한편,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화산은 지난 1963년 일으킨 대규모 분화를 마지막으로 한동안 잠잠했으나 지난해 9월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해 11월 분화했을 당시에도 인근 공항이 폐쇄된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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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두 번째 스마트안경 '스펙터클' 공개
스냅이 두 번째 스마트안경 ‘스펙터클’을 내놨다. 이번 스마트안경 '스펙터클' 새 모델 관련 정보는 10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내놓은 전파인증 신청서에서 10일 공개됐다. 스펙터클 2세대의 이름은 모델 002로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 질 전망이다. 신청서에 따르면, 5GHz 802. 11ac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블루투스 4.2가 들어갔다. MFi 인증도 받아 애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호환될 것으로 보인다. 스냅은 모델 002를 올해 공개할 방침이다. 미국 IT매체 체다는 스냅이 두 번째 모델을 올해, 세 번째 모델을 2019년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스펙터클을 스냅챗용 스마트안경으로 스냅챗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
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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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직장인 3명 중 1명 “페이스북 지우겠다”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이후 가입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왓츠앱 창업자 브라이언 액트가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deletefacebook (페이스북 삭제할 시간)”이라 게재한 데 이어,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해시태그 #deletefacebook을 중심으로 페이스북을 보이콧하겠다는 게시물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는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실리콘밸리에 근무하고 있는 IT 기업 재직자 2,600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스캔들로 인해 페이스북을 탈퇴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무려 31%가 “페이스북을 삭제하겠다”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들 응답자 중에서는 페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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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AI 기능 품은 'LG V30S 씽큐' 극찬
25일(현지시간) MWC 2018 개막에 하루 앞서 공개된 LG V30S 씽큐에 대해 해외언론이 극찬했다. AI 기술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창의성과 편의성을 높게 평가했다.美 IT 전문매체 우버기즈모는 “LG가 기존 하드웨어는 유지하면서 LG V30S ThinQ의 카메라 소프트웨어 부분을 극한으로 강화하는 창의력에 감탄했다”고 전했다.특히 새로운 본부장 취임 이후 LG전자 모바일 사업본부가 처음 시도하는 가시적인 변화라는 점을 주목했다.우버기즈모는 “기존 V30 모델에서도 V30S가 품은 새로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이라는 발표 역시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AI가 이미 훌륭한 스마트폰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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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스 파운데이션, 암호화폐 AI 투자 플랫폼 RIX 공개
영국령 지브롤터 소재 릭스 파운데이션(대표 김권영)은 소액 개인 투자자들을 위한 암호화폐(가상화폐·가상통화) AI 투자 플랫폼 릭스(RIX) 코인을 공개했다고 최근 밝혔다.RIX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하는 AI 투자머신을 이용한 투자 플랫폼으로 소액 개인 투자자의 이익을 지켜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RIX란 위험 분산을 위한 인덱싱 투자 기법인 ‘레인보우 옵션 인덱스(Rainbow Option IndeX)’의 약어로 레인보우 인덱스 옵션은 우상향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한 옵션 투자 전략을 말한다.RIX는 고유자산을 보유하고 고정 고유자산과 투자 고유자산 구분해 운용되며 알파고 등과 같은 강화 학습 네트워크인 ‘DQN(Deep Q-network)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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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린트, 블록체인 유언장 서비스 개발·운영 계획 발표
㈜가브린트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유언장 서비스 개발·운영 계획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고객들은 블록체인 유언장 플랫폼을 통해 구체적으로 손쉽게 자신의 유언장을 공개 또는 비공개로 작성할 수 있다. 가브린트는 무료로 제공하는 법률 자문 및 법정에서 인정받는 과정 일체의 법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유언장에 대한 대중의 보편적인 인식 개선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가브린트는 2018년 이미 8종 이상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실제 운영 중인 기업으로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미완성인 기술인 것으로 오해받는 것에 반발해 직접 실제 서비스들에 적용·운영하고 있다. 가브린트는 QR코드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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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수산업에 IoT·빅데이터 기술 접목
일본 대기업들이 수산업과 I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19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최근 일본 수산업계에는 수산자원의 고갈, 양식업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 어업 종사자의 고령화 및 후계자 부족 등 다양한 과제가 대두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통신기술 등을 활용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일본 최대 통신기업인 NTT Docomo는 작년 10월부터 해상의 부표에 센서를 달아 해수 온도 및 염분의 농도를 측정해 데이터를 어업 종사자의 스마트폰에 송신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NTT Docomo 내 해당사업 영업담당자는 “기존에 조업자의 감각에 의존해오던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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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 보험 사무에 블록체인 활용한다
미쓰이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Mitsui Sumitomo Insurance Company, Limited)이 사무 부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이스미토모해상은 보험 사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3자에 따른 서류 조작을 방지하는 등 안전성을 높임과 동시에 보험 계약 절차를 효율화한다는 계획이다. 계약에 필요한 기간은 7일부터 6일로 단축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4월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미쓰이스미토모 해상화재보험은 암호화폐 주요 거래소인 비트플라이어와 지난 1월부터 실즐실험을 시작한 바 있다.
2018-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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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큘리엄,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암호화폐 만든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이 암호화폐(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접목된다. 21일자(현지시간) 크립토인사이더(Crypto Insider)에 따르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활용, 1,200여개 암호화폐의 성장성을 예측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페큘리엄(Peculium)이 현재 암호화폐공개(ICO)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페큘리엄(Peculium) 플랫폼은 AIEVE라는 인공지능기술과 머신러닝을 접목해 암호화폐의 시장동향과 그래프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단기적으로 어떤 암호화폐에 투자할지에 대한 의사결정과 매수, 매도 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고 페큘리엄(Peculium)측은 밝혔다.한편, 페큘리엄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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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블록체인, 중소기업 거래방식을 바꿀 것”
블록체인이 중소기업들의 거래방식을 바꾸고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9일(현지시간) CNBC는 블록체인이 암호화폐 열풍과 함께 세계의 거래방법을 바꿀 것이라는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해 보도했다.IBM의 마틴 슈로터(Martin Schroete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거래가 명확해진다”며 “계정에서 계정으로 바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고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최근 IBM는 머스크(Maersk)와 함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 상태다.슈로터 CFO는 “제조업체, 화물운송업체 등 기업들과의 효율적인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
2018-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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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빅데이터로 농사 짓는다
유럽연합 '호라이즌 2020 연구와 혁신 프로그램'이 어부와 농민의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공동 기금을 지원했다.데이터 바이오(DataBio)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농업, 임업 및 양식업 분야에 빅데이터를 사용해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데이터 바이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목적이 각기 다른 분야의 생산에 영향을 미치는 빅데이터의 장점을 밝히고 사람들이 바이오 재료, 에너지, 식품을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방식으로 생산하도록 돕는 것이다.핀란드, 네덜란드, 에스토니아, 프랑스, 스위스, 덴
20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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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공지능을 입다...“친환경차 시장 주목”
2018년도 CES에서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한층 더 나아간 인공지능(AI) 플랫폼과 친환경차 기술들이 본격 공개됐다.이번 행사에서의 자동차 산업계 핵심 주제는 AI,자율주행,친환경,스마트 시티 4가지로 압축된다.AI부문에선 다임러가 벤츠의 AI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혼다는 4개의 이동형 로봇을 공개했고, 현대차는 음성인식 서비스 콕핏을 선보였다. 또 ZF는 AI 컨트롤 박스인 'ZF ProAI'를 공개해 관심을 받았다.지난해에 이어 자율주행 기술도 여전히 각광이었다. Aptiv는 Lyft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공개했고,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4단계 수준 이상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컨셉 기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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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18] 기업, '연결'에 주목하다... "핵심은 데이터 처리능력"
지난 12일 폐막한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2018(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한 업체들은 실용적인 '연결'에 주목하고 있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가전협회는 금번 CES를 'The Future of Smart Cities'로 명명했다. 이는 2017년의 스마트홈의 컨셉에서 한단계 확대된 도시 단위의 연결성을 강조한 것이다.금번 CES의 주제가 스마트시티였던 만큼 인텔, 삼성전자, LG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슬로건으로 좀 더 실용적인 '연결'을 들었다. 인텔이 강조했던 컨텐츠의 풍족함, 삼성전자가 강조한 기기간의 손쉬운 연결, LG전자의 스마트홈, 퀄컴의 5G세상까지. 모든 것이 손쉬운 '연결'로 우리의 삶을 풍족하게 만드는 것을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