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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 물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7% 상승
2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5.7% 상승했다. 지난 7월 6.3%까지 가파르게 올랐던 소비자물가는 8월 이후에는 5%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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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스마트폰 관심도 조사했더니…삼성 S20 '톱', LG V50S '바닥'
최근 삼성전자에서 새로운 기종의 모바일이 나오면서 글로벌 3대 제조사의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갤럭시 S20가 기선을 제압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3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이들 3사의 최신 모바일 기종을 대상으로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온라인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이며 조사 대상 기종은 LG V50S, 삼성 S20, 애플 아이폰 11이다. 조사 결과 지난달 12일 공개된 삼성전자 S20이 15만417건으로 3개 스마트폰중 소비자 관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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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무인양품 등 일본 모바일 앱 사용자 급감…"온라인 접속 우려는 기우였다"
지난달 1일 일본 아베 정부의 무역수출규제 발표 이후 유니클로, 무인양품 등 대표적인 일본 브랜드 모바일 앱의 사용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불매운동의 효과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상으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일부에서 "오프라인 매장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서 안가는 대신 온라인 접속이 많을 것"이라는 추측은 기우였던 것으로 드러난 것. 9일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유니클로 모바일 앱의 7월 기준 월 사용자 수(MAU)는 전월 대비 29% 줄었으며 상반기(1~6월)평균에 비해서도 28%나 줄었다.또 하루 사용자 수(DAU)도 전월 대비 40%나 급감했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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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입자 사망 절반은 ‘암’ 때문…한화생명 '빅데이터로 본 암' 발표
30대 이상이 주연령층인 보험 가입자의 사망자 절반 가까이가 암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통계청 자료로는 2017년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단연 ‘암’이지만 전체 사망자 중 27.6%로 인구 4명당 1명꼴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다. 이는 520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 통계로 본 암'에서 통계로 드러났다.한화생명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사망 고객 중 암으로 인한 사망 비율은 43.2%였다. 2000년 31.7%였던 것에 비하면 대폭 증가한 수치로 보험을 가입한 사망자 중 절반은 암으로 죽는다는 의미다. 왜 이런 차이를 보이는 것일까. 보험 가입자의 주 연령층은 30대 이상이지만, 국민 통계는 전 연령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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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빅데이터 도입 "선택 아닌 필수, 기업 생존과 직결"
빅데이터 업계에 회자되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한 대형마트가 어느 여고생에게 출산용품 구매를 독려하는 메일을 보내왔다.이를 알게된 여고생의 부모는 마트측을 찾아가 크게 항의했고 마트측은 여고생의 부모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메일을 받은 그 여고생이 임신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됐다.임신을 하게 된 여고생이 불안한 마음에 임신 연관 데이터를 온라인서 검색한 것이 마트측의 빅데이터 자료에 걸리게됨으로써 마케팅에 활용된 것이었다.최근 들어 빅데이터 분야가 빠른 속도로 주목받고 있다.사실 인공지능 머신러닝 딥러닝 등도 빅데이터가 있으니 가능한 IT기술들이다.정보를 가진자가 권력을 가진다는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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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임원 승진 인사
S-OIL이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부사장△ 강민수(경영전략본부장)◇상무△ 김광남(총무부문장)△ 이건명(Polymer 영업부문장)△ 정영광(신사업부문장)△ 정상훈(경영기획부문장)△ 김보찬(아로마틱공장장)△ 이환일(FCC2공장장)◇상무보△ 김경태(송유공장장)△ 이영기(HYC공장장)
20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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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들 빅데이터 활용 행정 구현위한 광폭 행보 스타트
지방 자치단체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최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도 충청북도 빅데이터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구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충청북도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된 위원회는 빅데이터 학계 교수 및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10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한창섭 충북도 부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자리에서 올해 충청북도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북도는 지난 해 지방세 체납분석과 관광객 성향분석을 추진, 효율적인 지방세 체납액 회수전략과 관광정책 수립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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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광역단체장 평가 8개월 연속 1위
김영록 전남지사가 2월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1월 조사 대비 1.4%p 오른 59.8%를 기록, 8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김영록 지사에 이어 이용섭 광주시장은 3.5%p 오른 54.8%로 4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2014년 8월부터 시작된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 이래 광주시장으로서는 최고 순위에 오른 것이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지사는 1.5%p 오른 53.8%로 지난달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이 지사 지지율은 작년 11월 조사(47.5%)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어 충북 이시종 지사(51.3%)가 두 계단 하락한 4위, 제주 원희룡 지사(50.3%)가 한 계단 상승한 5위, 전북 송하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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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직장인, 출퇴근시간 평균 1시간55분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출퇴근 소요시간이 평균 2시간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전국의 직장인 1301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하루 출퇴근 소요시간이 평균 103분(1시간 43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직장인의 출퇴근 소요시간 차이가 다소 컸다. 특히 경기 지역 직장인이 134.2분(2시간 14분)으로 출퇴근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인천과 서울이 각각 100분(1시간 40분)과 95.8분(1시간 36분)이었다. 수도권 지역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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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저감’ 민간차량 2부제 ‘찬성54.4% > 반대40.9%’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국민 절반 이상의 다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으로 민간 차량에도 2부제를 실시하는 데 대하여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연일 최악의 미세먼지 사태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차량 2부제를 민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tbs방송 의뢰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민간 차량에도 2부제를 실시하는 데 대해 찬성(매우 찬성 21.9%, 찬성하는 편 32.5%) 응답이 54.4%, 반대(매우 반대 17.0%, 반대하는 편 23.9%)가 40.9%로 찬성이 반대보다 오차범위 (±4.4%p)밖인 13.5%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7%. 진보, 중도, 보수
2019-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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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중점분야 1위, 철도·도로 연결 33%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남북 경제협력 분야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우리 국민10명 중 3명은 철도와 도로의 연결을 1위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6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우리 정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남북 경제협력 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철도·도로의 연결’이 33.0%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중소기업의 북한 진출’(14.2%)과 ‘북한 원자재 수입’(11.2%)이 각각 2위와 3위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북한 진출’(7.8%)은 ‘중소기업의 북한 진출’의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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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제협력 적극 추진 ‘찬성56.3% > 반대38.5%’
우리 정부가 북한의 비핵화 견인을 위해 남북 경제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데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에 이르는 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노종면의 더뉴스’ 의뢰로 지난 22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남북 철도·도로 연결부터 남북 경제협력 사업까지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한 여론조사한 결과 ‘찬성’(매우 찬성 31.1%, 찬성하는 편 25.2%) 응답이 56.3%로, ‘반대’(매우 반대 19.9%, 반대하는 편 18.6%) 응답(38.5%)보다 17.8%p 높았다. ‘모름/무응답’은 5.2%
201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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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3·1혁명 변경, 찬성 49.4% vs 반대 38.8%
국민 10명 중 5명은 3·1운동 명칭을 '3·1혁명'으로 바꾸자는 의견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지난 19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응답률 6.3%)을 대상으로 3·1운동 명칭 개칭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 응답이 49.4%(매우 찬성 22.9%, 찬성하는 편 26.5%)로 집계됐다. 반대는 38.8%(매우 반대 15.3%, 반대하는 편 23.5%)에 그쳤다. '모름·무응답'은 11.8%다. 특히 찬성 여론은 모든 지역,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중도층, 더불어민주당·정의당 지지층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20대(67.3%), 더불어민주당(65.5%)과 정의당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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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부정키워드 많았다…검색어 '갑질·논란·의혹·불법'
국내 대형항공사(FSC) 가운데 지난해 SNS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항공사는 대한항공인 것으로 나타났다.데이터앤리서치가 소셜메트릭스를 통해 국내 대형항공사 핫 키워드를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61만573건으로 SNS 상 유저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13만9,670건을 기록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키워드 검색수는 전년 같은기간(39만5,405건, 11만146건) 대비 각각 54.4%, 2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키워드 가운데 통계에 잡힌 감성 키워드면에선 대한항공의 긍정적 키워드가 17만2,250건, 부정적 키워드가 30만2,240건으로 집계됐다.구체적인 긍정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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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구인구직 설문 “만성 고용불안 시대 살고 있는 직장인… 88.6% ‘고용불안 느껴봤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구조조정, 희망퇴직 등 회사생활을 하면서 고용불안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직장인들이 만성 고용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음을 입증했다. 생활밀착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 장영보)이 직장인 7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고용불안감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8.6%가 ‘직장생활 중 고용불안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 중 50대 이상 응답자의 경우 100%가 고용불안을 느껴본 적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생활 중 구조조정을 경험해 본 적 있냐는 질문에는 51.8%가 ‘간접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27%는 ‘직접 경험했다’고 밝혔다. 반면 ‘경험해 본 적 없다’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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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018년 매출 5조2221억원·처리물동량 446만TEU로 전년대비 10.6% 상승
현대상선이 2018년 잠정 실적을 12일 공시했다.2018년 매출 5조2221억원으로 전년대비 1941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765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4분기 매출은 1조4455억원으로 전년대비 2575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35억원으로 적자가 감소됐다.처리물동량은 445만9037TEU로 전년대비 42만7639TEU 약 10.6% 증가됐다.2018년 부채비율은 282.4%로 전년 301.6% 대비 개선됐다.또한 2018년 4분기 컨테이너 시황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따른 밀어내기 물량 효과와 춘절 연휴 대비한 미국향 물량이 증가했다.단 지역별 운임회복 지연과 이란제재로 인한 화물감소, 지역별 경쟁지속으로 인해 전반적인 운임 약세장이 형성됐다. 또한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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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8년 연결 기준 매출 23조4601억원·영업이익 1조2615억원
KT(회장 황창규)는 2018년 연결기준(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매출 23조4601억원, 영업이익 1조261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구 회계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23조7517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감소했지만 핵심 사업인 초고속인터넷과 IPTV 사업이 성장하고 그룹사 매출 기반이 확대되면서 서비스 매출은 3년 연속 20조원을 돌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4% 감소한 1조2184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증가와 무선 매출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요금감면 비용은 4분기에 모두 반영됐다.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 확대, 와이브로 서비스 종료로 전
2019-02-12